친척 여동생이 콘푸라이트를 그려달라고 했지만
그대로 그려주기엔 뭔가 아쉬워서 어쩌다보니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됐네요.
동생이 어렸을때 제 등에 업혀서 이런 말을 했었죠.
"오빠"
"왜?"
"나중에 내가 크면 저기있는 아파트 사줄께!"
"아파트에 있는 집 하나 아니면 아파트 통째로?"
"아파트 통째로 사줄께!"
"정말이지?"
네. 전 동생이 5년전 9살때 한 약속을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린 그림!
그리고 밑에있는 그림은 남동생이
자기도 그려달라고 해서 대충...
하려다가 뭔가 편애 한 기분이라 팝아트랍시고
만들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