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처음 만난 여자한테 고백했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80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머
추천 : 155
조회수 : 4412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0/20 00:52:36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0/20 00:13:11
소개팅으로 만난앤데 오늘 만나자고 했거든요 밥먹고 영화보고나서 같이 공원산책하다가 삘받아서 걍 질러버렸어요 걷다가 벤치에 같이 앉아서 있는데 진짜 약간 뻘쭘한 상태였는데 내가 눈을 마주치고 한참동안 보는데 걔가 뭐야? 하면서 살짝 미소짓는데 열라 귀여웠어요 그래서 제가 나 너 만난지는 얼마 안되지만 너 만날때마다 기분좋고 너랑 이렇게 얘기하는거 같이걷는게 너무 좋아 앞으로도 계속 너하고 만나면서 같이 좋은 추억을 쌓아나가고싶어 내 여자친구 해줄수있어? 이랬거든요 그랬더니 걔가 웃으면서 하는말이 너도 날 좋아할 줄은 몰랐어 어쩌면 좋아 너무나 좋아 꿈만 같아서 나 내자신을 자꾸 꼬집어봐 너무나좋아 니가 날 혹시 안 좋아할까봐혼자 얼마나 애 태운지 몰라그런데 니가 날 사랑한다니 어머나 다시 한 번 말해봐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텔미 나를사랑한다고 날기다려왔다고 텔미 텔미 테테테테테텔미 내가 필요하다 말해 말해줘요 거기 원빈 닮은 형, 김태희 닮은 누나... 추천 좀...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