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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 이야기
게시물ID : humordata_831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겔겔겔겔겔
추천 : 10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17 14:18:57
- 미국 교육구청 '요코이야기' 첫 퇴출 결정 - "한국 떠날 때 나쁜 일 없었다." 2차대전패전 후 일본으로 돌아간 일본인 여성들 명지대서 회고 - 요코, 호적 '거짓' 시인하고 父 의혹 증거제시 못하고도 '요코 이야기' 모두 사실이라 거듭 주장... 정말 나쁜 일본년이다. 일제 말기 한국인을 가해자, 일본인을 피해자로 묘사해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요코이야기(So Far From the Bamboo Grove)'의 저자인 요코 가와시마 왓킨슨씨는 15일 주요 의혹과 관련한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이 책이 모두 사실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요코씨는 이날 자신이 간부로 있는 보스턴 근교의 '피스 애비'란 단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요코이야기'는 3가지만 빼고 모두 자신이 직접 체험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요코씨는 그동안 책 내용 중 오빠와 관련된 2가지만 제외하고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해왔으나 이날은 자신의 책에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일을 8월8일로 쓴 것은 실제인 8월9일을 잘못 표기한 것이며, 이 실수까지 포함해 3가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요코씨는 논란이 돼온 1945년 7-8월 당시 인민군이 있었는지, 나남에 대나무 숲이 있었는지, 미군기의 맹렬한 폭격이 있었는지, 부친의 직업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는 기존과 비슷한 해명에 다소 다른 내용들을 추가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요코씨는 그러나 자신이 아사히신문 주최 글짓기대회에서 입상한 해가 1947년이었다고 답변, 책에 나오는 1946년과 다르게 말하는 등 책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3곳 이상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요코씨는 특히 731부대 간부 의혹을 받고 있는 부친의 행적과 관련, 부친이 만주철도회사 행정부문에서 일했으며 한자 이름이 731부대 군의소장이었던 기요시 가와시마와는 다르다는 기존의 해명 이외에 아무런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요코씨는 1945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책에 나오는 모친과 조모가 1952년 발급받은 호적에는 생존해 있는 것으로 표기된 것과 관련, "생사가 걸린 상황에서 일본 정부를 속인 것"이라고 시인했다. 그는 1955년 미국 이민 당시에도 이 거짓 호적을 제출했는데 이는 미국의 이민 관련 법률을 위반한 것이다. 이날 회견을 지켜본 731부대 연구 전문가 대니얼 배런블레트씨는 "요코씨의 얼굴만 봐도 거짓말하는걸 알 수 있었다"며 "이 책은 표지와 첫 문장부터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배런블레트씨는 "요코씨가 한인 학생들이 이 책을 모두 이해한다고 말하는데 대해서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며 "누가 봐도 한국인이 악한으로 묘사돼 있는 책을 읽고 한인 학생들이 이해한다고 말하는데 기가 막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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