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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권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게시물ID : freeboard_521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eaton_Zunu
추천 : 0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17 16:03:53
글을 자주 적는 사람이 아니라, 
글이 좀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만;
생각을 한번 적어보고 싶어서 이리 씁니다.

가끔가다 남자랑 여자랑 아웅다웅 하는 글 보면서
'흠, 맞다.'
혹은
'흠. 저건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20대 남성입니다.

요지는 다른 것이 아니라, 
성희롱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남자들이 너무 열세[?] 열악[?]한 조건을 그냥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날도 덥고, 여성분들은 거의 헐벗고 굶주려 주님의 은총을 기다리는 건지는 모르지만,
과도한 노출이 떄로는 즐거운 풍경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여성분들을 남자들이 처다보면,
일부의 여성분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에 만족하기도 하지만,
일부의 여성분들은 그러한 시선을 혐오스러워 합니다.
'너보라고 입은거 아닌데 왜 니가 보냐?' 라는 말도 어디선가 본 것 같습니다.

그러한 풍경을 보면 뭇 남성들은 가슴을 설레어하고
심지어는 때때로 신체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성분들이 '뭘봐요!?' '이 변태야!' 같은 말을 하면, 
남자분들은 부끄러워하며, 죄송합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무언가 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도 그러한 상황을 '불쾌히 여길 수 있어야 된다' 고 생각합니다.

여성의 그런 모습을 보고, 마음의 변화와 신체적으로 변화가 생긴다면,
이건 거꾸로 남성이 여성에서 성희롱을 당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부끄러워하고, 죄송스러워 하는 마음이 든다는 것은 거꾸로,
수치심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제 생각에 대해서 오유라는 커뮤니티에 계신 분들의 진지한 생각을 물어보고 싶어 이리 글을 씁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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