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냥저냥 밥먹고 영화보는 남자는 있었지만- 확실한 한!방! 이 부족해,ㅠ 계속 쏠로생활 지속중인. ㅠ
혼자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이제 소개팅도 많이 들어오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물론 이건, 어리게 보면 한없이 어린 나이지만. 주변에 친구들 슬슬 시집가고 ㅠ 청첩장만 4개째임. 가족들도 친척들도 쪼아오는 분위기에 혼자만 뒤쳐지는것 같아 쪼꼼 성급해지긴 함.
근데 또 예전마냥..남자 얼굴이나 키만 볼수도 없고.. 나름의 기준을 세가지를 정하고, ㅋ 이 기준에 맞는 남자를 소개시켜 달라고 했더니.. 영 소식이 없다는? ㅋ 이 기준이 그렇게 타당(?)하지 못한건지 알고 싶어 글 남겨봄.ㅋㅋ
1. 연봉 3000 이상. 이건 머 첫만남부터 따지긴 그렇지만 -_- 그래도 나랑 비슷한 수준이어야 겠다는 생각에. 직종불문. 그냥 3000 정도.? 지금 직장인 3년차인 제가 받는 월급이 세후 230 정도. 그냥 그 비슷한 수준이면. 물론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나란여잔 소박한 여자...??
2. 키 177 이상 이것도 머.. 내 키가 165 임. 아무리 굽없는 신발을 신어도.. 기본 5 cm 정도는 되니.. 나도 그정도 굽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 ㅋ 굽신어도 나랑 7cm 이상 차이나길 바라는 마음에? 그정도가 딱 이뻐보이는 커플같아보임.ㅎ 이건 좀 욕심인가? 키에 민간함 오유이니..ㅋ 일단 나보다만 크면 오켕~
3. 80년대생.. ㅋ 나이제한 -_- 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데. ㅋ 그냥 비슷한 대화가 통하는 세대가 괜찮을거 같아서. 결혼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막상 너무 나이 많아 만남부터 조급한 사람은 좀..; 그리고 너무 어린사람은..솜털 보송한 아가 같아서??
이 세가지입니다. 존댓말을 썼다가 반말을 썼다가.. 아하하하..;;; 그냥 이 세가지 조건을 가지고 있는게.. 된장녀 같아 보일지.. 이 조건에 맞는 사람이 오유에 얼마나 계실지.. 궁금한 마음에...
이런글 올리면 넌 얼마나 잘났길래 어쩔길래 조건따지냐.. 이럴거 같지만.. 여긴 그야말로 익명이 보장된 곳에서. 다양한 남자들의 생각이 듣고 싶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