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추석 설에 친척들 보는게 너무나도 좋고 설레였었다.
특히 사촌 형제들을 보는것이 너무나도 좋았다.
그리고 그 사촌형제들과는 아직도 친하게 잘 지낸다.
이제는 그렇지도 않다.
오히려 추석, 설이 부담스럽다.
추석 설에 가족, 친척을 모일때마다
어른들이 한마디씩 던지는 말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그냥 추석때 되면 적당한 핑계 대면서
어디론가 튀는게 정석인것 같다.
그냥 친하게 지내는 사촌 형제들한데 안부전화나 한통 하고
가끔 만나서 술이나 하는 정도르 끝내는게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