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당하는 건 게임 회사의 문제보다 당한 본인의 잘못이 더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해킹에 관한 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해킹은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등이 자기도 모르는 새

컴퓨터에 깔려 본인의 정보가 유출되서 당하는 것이고 

그런 사전 작업없이 해킹 당하는 일은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 회사에서 제공하는 OTP, 보안카드 같은 서비스는 그런 프로그램에 감염 당했을 때,

다시 한번 위험을 막아주는 2차적인 수단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침입하기 전에 막는 것이고 만약 침입 당했다면

그것이 실행되기 전에 없애는 것입니다.

여기서 전자의 역활을 하는 것이 방화벽이고 후자의 역활을 하는 것이 백신 프로그램 이고 이 두개가

컴퓨터 보안의 핵심입니다. 이 두가지는 반드시 사용하셔야 되고 

성능도 좋은 것을 사용하셔야 됩니다. (X약, 윈도우 자체 방화벽같은거 말고...)

물론 성능이 좋을수록 유료고 비싸지만 찾아보시면 무료면서 좋은 것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이 두가지만 잘 해놓으시면 해킹은 거의 당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시방의 경우는 이런게 잘 안 되있다 보니 갔다오시면 

무조건 비밀번호를 바꾸셔야 해킹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