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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보자
게시물ID : sisa_1805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진
추천 : 4/2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3/23 17:08:26
-김희철
서울대입구역 바로 옆이 관악구청인데
지나갈 때마다 한 생각이 '뭔 놈의 구청 나부랭이가 이리 휘황찬란하냐'했음. 그게 김희철이 구청장 시절 900억 들여 만든 작품.
솔까....900억 구청이 관악구 형편에 가당치나 하냐?ㅉㅉ
한광옥 부하 출신에, 전형적인 토건파. 민주당 소속이기는 한 모양이지만 괴현수막 사건도 그렇고 
19대 국회에 적합한 인물인지는......글쎄올씨다.

-이정희
별명부터 '아이유'일만큼 소통도 소통이고
국회업무도 가장 잘하는 의원 중 하나였음.
이정희가 원래는 NL에서 바지사장 얼굴마담으로 세운 것 맞음.
근데 그걸 국회의원하면서 순전히 본인능력으로 일반국민의 여론을 자기 편으로 삼아버리니 NL도 이정희한테 함부로 못할 형국이 됐지.

-야권연대
원래 90%의 대다수 지역구는 그냥 지역구사람들끼리 쇼부쳐서 단일화하는 거임.
경선을 할거면 경선룰도 자기들끼리 논의해서 정하고, 경선도 안할거면 알아서들 합의 하에 안하고.
야권연대가 어려웠던건 수도권 몇 자리를 놓고 기싸움을 하느라 그랬지.
까놓고 얘기하자. 통진은 간판스타급 후보들이 나가는 지역구를 민통이 비워달라고 했음. 결국 경선을 하게 됐고.

근데 땅짚고 헤엄치기인 관악을에서 문제가 생겼네...............................
김희철은 구청장경력을 둘러대면서 안 비키겠다고 하고,
이정희는 내가 통진당대표인데 좀 비켜주시죠. 
결국 경선이 진흙탕 싸움.

-후보사퇴 
한명숙이랑 같이 찍은 사진을 뿌려댄건 넘어간다 치자. 그건 몸싸움과 반칙의 경계선 상에 있는 거니까.
근데 경선 조작은 정도가 다르지 않나? 
자기들이 개입해서 조작이 가능한 경선을 조작하는 놈들이
나중에 세력이 커지고 능력이 생긴 후 선거도 조작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것나?
한명숙 사진건이 경기 중에 벌어질 수 있는 파울이라면
경선정보가 새고 그걸 조작까지 한 건 승부조작이야. 스포츠계였으면 영구제명될 사건이라고.

그렇다고 이정희 김희철을 보고 정계은퇴를 하라고 했나? 업무방해죄 고발을 했나?
그냥 후보를 사퇴하라고 한 거 잖아.
이정희는 사퇴했으니 김희철도 사퇴하는게 맞다. 근데 김희철이 사퇴하리라고는....별로 기대하지도 않는다.

-이상규
'얼굴' 이정희가 물러가고 '몸통' 이상규가 떴다. 나름 준비된 인물이리라 믿는다. 한때 서울시장 후보로까지 나갔다고 하니.
그런데 그 집단...........
통진당 내에서 경선조작을 시도했던 그 집단에서 후보를 냈다는 점이 영 유쾌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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