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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8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서울남★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15 20:53:22
그 아이들에게 먹을 것이 있던가
그 아이들에게 뺐을 것이 있던가
그 아이에서 자란 당신들이
당신들의 먹을 것을 위해
당신들의 욕망을 위해
그 아이들에게서 가져갔구나
그 아이들의 비어 있는 눈은 어쩔것이냐
당신들은 아이의 모습이 사라졌구나
당신들은 추악한 어른의 모습만 남았구나
그런 당신들의
비어있는 마음은 어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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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비를 받고도 밥을 주지 않았던
어린이 집이 적발 됐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심지어 아침 저녁을 아예 안줬다는 곳도 있더군요
얼마나 배고팠을까요
그 아이들의 작은배도 못채워 줄정도로
자신들의 배가 고팠을까요
처음에는 그들을 꾸짖고 싶었지만
생각해보면 그사람들도 처음에는 아이가 좋아서
시작한 어린이집 일수도 있을것 같더군요
무엇이 그 어른들을 변하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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