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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꿈틀'...영남 '안갯속'
게시물ID : sisa_180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fka
추천 : 2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3/23 17:44:17
http://news.naver.com/main/election2012/news/read.nhn?mid=hot&sid1=152&gid=860232&cid=864507&iid=608138&oid=052&aid=0000400087&ptype=011

이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텐데요, 지난 열흘 사이에 변화 추이를 중심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현재 지지하고 있는 정당은 새누리당이 48.8%, 민주통합당이 35.9%로 조사됐습니다. 

통합진보당 10.9%, 자유선진당은 0.6% 였습니다. 

열흘 전 조사와 비교하면요, 새누리당은 3% 포인트 오른 반면, 민주당은 7% 포인트 정도 떨어져, 

격차가 두 자리수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대신 통합진보당이 곱절로 오르긴 했지만, 야권연대를 한 민주­통합진보 양당의 지지율을 합쳐도 

새누리당에 2% 포인트 뒤지는 셈입니다. 

하지만, 실제 표심은 아직은 유동적입니다. 

19대 총선 정당 투표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을 찍겠다는 응답자가 각각 20% 대에 그쳤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못 했다는 응답이 여전히 40%에 가깝습니다. 

여야의 공천이 끝나 후보자가 다 확정됐지만, 여전히 지역의 후보자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응답자가 60%를 넘었습니다. 

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능력과 경력'이라는 응답이 32.7%로 가장 높았고, '도덕성', '이념과 공약'이 뒤를 이었습니다. 

후보의 '소속 정당'이라는 응답은 14.3%에 그쳐, 총선은 '인물 싸움'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합니다. 

이번에는 19대 총선 승부처로 주목받는 영남 지역을 별도로 조사해 봤습니다. 

신공항·저축은행 사태 등의 영향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민심이 상당히 돌아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대 총선에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지 물었습니다. 

29.8%가 새누리당 후보에게, 17.3%가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18대 총선 때 지지했었던 정당 후보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데요. 

당시 한나라당 후보를 뽑았다는 응답이 49.7%인 것을 보면 20%가 줄어든 셈입니다. 

상당수가 지지할 정당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이른바 '부동층'으로 옮겨간 만큼 

총선 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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