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12시 저그는 6시 걸렸습니다[전플토] 저그가 저글링도 없이 마치 저저전에서나 볼수있는 빠른레어를 가더군요 원해처리로. '오늘 양민 잡아서 승수좀 먹는구나~~'하면서 질럿 푸쉬로 드론 4기정도 잡아줬습니다. 그러면서 앞마당 가져가고 포토 3,4기 밖아뒀져. 그런대 도저이 원해처리로 이해가 안가는 물량[러커 3~4에 저글링 1부대반] 이 갑자기 툭 튀어나오더군요. 저그 본진 정찰하면서 간간히 몰래 라바 터지는거 보면서. 이건 라바핵이다 라고 느끼며 욕을 날려줬습니다. 본진은 날아갔지만 테크를 올린 상황도 아니였고 프로브도 80%정도 보존해서 11시에 넥서스 캐논 공사 하면서 앞마당으로 버티고있었죠. 5시에 몰래 해처리가 발견되자. 발컨은 고도의 심리적 훼이크였고 몰멀로 타이밍 러쉬였나? 라면서 큰 낭패감을 느끼고있었습니다. 상대방 챗팅도 그냥 '?'뿐이라서 ㅈㅅ하다고 하고 겜을 계속 했죠 저그가 안심한건지 저럴로 계속 제앞마당을 뿌시려고 하더군요. 저는 두번째 타이밍 막고 앞마당 프로브를 몰래 11시로 보내고 계속 포토질을 하면서 멀티 체크를 했습니다. 저그가 작정했는지 멀티는 없었고 저는 ㄲㄲ 거리며 닥템 드랍을 가려고 하는대. 저그가 마지막으로 꼬라밖고 나가대요. 리플을 보니..라바핵이였음... 아놔........더웃긴건 전적이 150승정도에 40패정도였음. 설마 이거 핵으로 쌓은 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