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컴퓨터 못사게 됐습니다.
얼마전 친구가 쓰던 32인치 LED 티비를 줏어와서 제 방에 설치했는데,
엄마가 제 방 올 때마다 "TV좋다 산거야?" "얘, 엘이디 티비는 화질 더 좋니?" "티비 좋다" 하고 눈치를 주셔서
지난주 토요일 엄마방에 TV 질렀습니다.
첨엔 중소기업 42인치나 엘지 32인치로 쇼부보려고 했으나,
전국의 딸내미 아들내미님들 엄마가 저렇게 말했다고 32인치 사들고 가면 안되는거 아시죠? ㅋㅋㅋㅋㅋ
중간에 "42인치는 얼마인데 엘지꺼" 요게 포인트입니다. 요거 캐치 못하면 원숭이 되는거에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컴퓨터는 다음에 살게요 ㅠㅠ
(또 견적 물으러 컴게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