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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고백 해야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게시물ID : lovestory_18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qrqsdf
추천 : 2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5/07/31 00:20:28
오늘은 
제가 군대가기
정확히 한 달 남은 날입니다
그런데 그냥 이곳을 떠나버리기엔
너무나 안타까운 추억이 
내 머릿속에 하나 더 채워질거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
그때부터
그 사람을 보면
두근거리기 시작했을겁니다.
그사람의..... 눈물을 본 후로부터........
비록 멀리서 바라만 보았지만
전화기를 붙잡고
아무 말 못하고 
울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정말이지 가슴이 아팠습니다
옆에 다가가 위로 해주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습니다.
그렇게 일년이 지나고
제 가슴속에 
사랑은 커질만큼 커져 
심장을 뚫고 나오려 하고 있습니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말을 못한채로...........

그동안 그녀는 다른 사랑을 했고
1년 가까이 지난 후
다시 이별을 하고 있습니다.
난 그 사람에게
친구라는 핑계좋은 이유로
위로만 하고 있습니다.
그 남자때문에 힘들다는 
그녀의 문자에
난 한없이 작아져
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조금만 빨리
그녀가 그 남잘 몰랐을때.
아니,
그녀가 그 남자와 헤어진다 말
처음 나왔을때
그때 내가 붙잡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녀를 못볼날이
한달 남은..
31일 남은 오늘....
내 머릿속은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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