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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80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뭍아래★
추천 : 1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1/16 15:33:53
타고 남는 것.
연기, 재, 그리고 그을음.
너를 다 태우고
내가 흘렸던 건
그울음은 무엇일까?
연기가 매웠을까?
니가 내게 남긴 그을음인가?
그 그을음은 아직도 그늘에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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