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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음추이>현상이 왜 영어에서만 발생했을까요?
게시물ID : history_18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색병뚜껑
추천 : 0
조회수 : 63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9/15 01:05:55
제가 언어 배우는 걸 좋아해서 여러 언어를 배우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영어가 유독 발음과 철자가 다르더군요.

Know, laugh, brought, hugh, thought, though 이런 것 처럼요.

이와 비교해서 같은 로마자를 쓰는 이웃 언어들은 영어보다 철자-발음 간의 괴리가 덜 하더군요.

프랑스어는 인위적으로 발음과 철자를 다듬었다고 하니 예외로 하고

로망스어파의 에스파냐나 포르투갈, 이탈리아와 게르만계열의 독일은 일부를 제외하곤 발음과 철자가 거의 일치하는 듯 보입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영어에는 중세에서 현대 사이에 '대모음추이'라는 현상이 발생했는데

인쇄술이 발달해서 철자는 그대로인데 발음이 철자와 따로 발전했다는 학설이더군요.

그러면 왜 영어에만 대모음추이 현상이 발생한 건가요?

다른 나라도 표음문자를 사용하고 다 같은 과정을 겪었을텐데 말이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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