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책을 알려주신 과거용님께 감사 말씀 전 해드려요.

하하하 갑자기 이게 그렇게 보고 싶던지....

제가 처음 판타지를 접하게 된 건 가즈 나이트였습니다.

학창시절에 정말 재미있게 봤었지요.

물론. 드래곤 라자도 기억이 납니다만. 저랑은 안 맞아서 보다 말았었습니다.

묵향, 무적자, 데이몬 시리즈, 가즈 나이트 시리즈....

몰랐는데 김정률 작가님께서 낸 책은 거의 다 봤더라고요.. 이게 저랑 맞나 봐요 ㅎㅎ

비뢰도, 치우 천왕기, 아린 이야기.. 아 정말 많이 읽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가즈 나이트는 정말 좋아했었는데.. 저도 키가 198까지 컸으면 하는 바램을 많이 했었습니다. ㅋㅋㅋ

뭐 그냥 추억이지요 뭐.. 요즘은 예전 꺼보면 이제 스토리도 예상이 되고 그냥 오글거리고 그렇습니다.

그땐 그렇게 재미있었는데..

한번 본 건 제가 다시 보는 게 그렇게 싫더라고요, 다시 하는 것도 싫어하고요..

근데 갑자기 이게 보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보려고요..

운이 좋았나 딱 전권으로 있더라고요 중고로 ㅎㅎ

다시 한번 과거용님 감사드려요. 저는 주말 정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