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험본 삼수생이구요..여자예요..

시험 점수로는 한양대,,이대,,성대,,정도 이구요...

그런데 집안형편이 좋지않아서..

아버지가 자꾸 등록금싼데를 보내려고 하시네요..

한국 교원대라고 아실런지...;;

말로는 뭐 안정적인 직업을 갖을 수있느니까 가라고는 하지만..

(한국교원대가 선생되기엔 좋은 곳인가보더라구요..임용고시 합격률도 높고..)

역시 제일 큰 이유는 돈이구요..ㅠㅠ 휴..

그치만 저는 개인적으로 야망?포부가 크기도하고 선생님이 되는거에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어요..

웬만한 학교가서 제 적성을 찾아보고..그에 맞게 직업을 갖고싶은데요..

휴.,그래도 집 사정이 안좋으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요새 너무 잠도 안오고..도대체 어디를 가야하나..,,

나만생각하고 결정할 문제가 아니니까요..ㅜㅜ

일반 사립대를 가면 학비때문에 걱정하고 힘들게 살아야 겠지요...허허..ㅜㅜ

인생의 선배로서 이런 상황에 있는 저에게..어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