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야 목적은 사쿠라를 구하는 거였잖아요?

 

그런데 버서커 짱 쎄잖아요? 걍 그걸로 자기 집 부수고 마코 죠켄 처리하면 끝나는 거 아니에요?

 

마토 죠켄이 강력한 마술사라도 오래 사느라 많이 약해진 걸로 아는데..

 

정 겁나면 차라리 토오사카 토키오미 진영에 합류해서 대가로 죠켄의 살해와 사쿠라의 생환을 요구하면 되잖아요?

 

아쳐＆어쎄신＆버서커 3명의 서번트면 죠켄은 100% 죽일 수 있었을거고요.

 

토키오미는 카리야를 싫어했지만, 이번 성배전쟁에서 아처에게 최악의 상대인 버서커(그래봤자 영웅왕 무쌍이지만..)를

아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었으면 OK할 만한데..

 

뭐 카리야도 자존심 있고, 막상 성배전쟁 되니까 토키오미 죽이고 싶은 생각도 있었겠지만

 몸 망가트리고 성배전쟁 참여한 1차 원인은 사쿠라였으니까요.

 

성배전쟁 참가하고 후반에 보여준 모습들은, 그게 카리야의 숨겨진 욕망이라고 해도 육체/정신적으로 극단에 몰려서 나타난 거니까..

누구나 욕망은 있고 누구나 참으면서 살아가는 법이니까요.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그냥 토키오미 진영에 투신하면 되는데.

 

게다가 버서커는 광화로 이성도 날라갔으니 이쪽 편에 붙으면 성배의 수혜를 입는 영령은 누구고~ 이런거 따질 필요도 없잖아요?

 

 

 

 

 

p.s. 그런데 어쎄신은 무슨 생각으로 충성한 건가요? 신부(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남)가 토키오미를 밀어주려고 하는 건 알고있었을 텐데..

      그러면 걘 개고생만 하고 성배는 아처한테 가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