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세 마리가 있는데 막내는 늘 독특해요ㅎ 두마린 남매고 막낸 나중에 데려온앤데 막내는 아주 아기때 형제들이랑 케이지째 버려졌었다고 하더라고요 형제들이랑 굶주려서 그런지 먹는거 집착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럴까요? 먹이그릇주변을 긁으면서 자꾸 파묻는 시늉을 해요 패드립같지만 엄마가 없어서 그런지 뭐마려우면 울기만하고 화장실도 응가는 덮지도 않아서 제가 가르쳐줬는데 지금도 제대로 안덮어요ㅡ.ㅡ;,; 화장실 혼자 못간다고 같이 가자고 울었고 지금도 가끔은 문밖에 머리내밀고 볼일본다는ㅡ.ㅡ;;; 정작 덮을건 잘 안덮으면서 아무것도 없는데 왜 열심히 긁어서 파묻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