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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X) 길바닥이 재떨이인줄 아는 아줌마가 유머
게시물ID : humordata_832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고아름다워
추천 : 4/5
조회수 : 168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7/19 01:50:42
살짝 짜증나는 내용이라 음슴체를 쓸게요.

오늘 낮에 강북에 들를 일이 생겨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
경동시장 근처에서 엄청난 정체에 갇혀 있었음.
에어컨 틀어놔도 앞유리로 땡볕이 들어와서 힘들어 하는데 그 더위에 옆 차는 창문을 열고 있는거임.
왜 그러나 해서 자세히 쳐다보니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녀가 타고 있는데 
조수석에 앉은 아줌마가 담배를 피우고 있음.
별 관심 없이 그냥 담배는 좀 창문 꼭꼭 닫고 피우지 쯧쯧 하고 있는데 
갑자기 조수석 앉은 아줌마 팔이 바깥으로 쑤욱 나오더니 매우 자연스럽게 꽁초 투척!
그것도 담배불을 끄지도 않은 상태로 그대로 버리는거임!
그렇게 버리면 어떡하냐고 하려고 창문을 내리고 있는데 하필 또 그때 옆차선만 앞으로 몇미터 전진함ㅠ
그래서 이왕 창문도 내린김에 전화기 꺼내서 일단 증거 사진 찍음.

잠시후엔 내 차선이 앞으로 가길래 지나가면서 얼굴 찡그리고 손가락질하면서 남녀와 눈싸움함.
문제는 나는 운전해야 해서 눈싸움은 0.1초 밖에 못함ㅠ 눈싸움 짐ㅠㅠ 아오 빡쳐.



저기. 오늘 낮에 경동시장앞에서 강남방면으로 운전하시던 06 러 6579 그랜져 운전자분.
부인인지 애인인지 마담인진 모르지만 조수석에 앉은 여자분 교육 좀 시키시구요.
그 여자분이 보신다면, 아줌마! 정신 좀 차리세요! 그 나이 먹고 그게 뭐하는 짓입니까.
꽁초는 확실히 꺼서 니 차 안에 버립니다. 오케?



한줄 요약.
끄지도 않은 담배꽁초 투척 하는 현장 목격. 야이 ㅆㅂㄹㅇ! 정신차려라!



이런건 이렇게 망신을 줘서라도 버릇을 고쳐야 할 것 같아서 아는사람 보라고 번호판 그대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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