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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꼭꼭꼭 알려주세요 !!!!!!
게시물ID : animal_6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린쑥
추천 : 8
조회수 : 11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7/19 09:30:13
안녕하세요?? 전에는 오유에 우리집 겸둥이 루이사진을 세 번 정도 올렸는데 오늘은 저의 사연과 질문하나를 올리려구 합니다!! 저는 사실 동물을 굉장히 무서워 했어요 (강아지가 저 멀리만 있어도 무서워서 돌아갈 정도 ㄷㄷ) 그러던 중 과외하는 집 푸들이 강아지를 낳는 놀라운 장면을 보았죠^^ (그 댁 아버님께서 불 다 끄고 포인트 불만 살짝 켜놓은 거실에 과외를 하고 있던 그 집 딸과 저를 부르셨죠 ㅎㅎ 이런 아름다운 장면은 공부보다 더 소중하다고 하시며!!) 정말 그 장면은 너무 아름답고 놀랍고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ㅋㅋ 그 두 그집 꼬물이 강아지들을 보며 저는 강아지에 대한 무서움이 조금 사라지고 강아지가 너무 키우고 싶어 부모님을 마구 졸랐어요 ㅋㅋ 강아지 사줘사줘사줘 ㅋㅋ 그러던 어느 비오던 날이었어요 ㅎㅎ 언니가 손에 뭔가 하얀 꼬물이를 드로 온거예요 ㅋㅋ 처음엔 강아지인줄 알고 너무 좋아서 가서 봤는데 그것은 강아지가 아닌 고양이었어요 너무 조그맣고 하얀 (바로 지금의 루이예요) 이제 막 강아지에 대한 두려움만 없앴던 저는 너무 실망하구 무서웠어요 ㅜㅜ 자꾸 꼬물꼬물 저에게 오려구 해서 (제가 도망가니까 그 모습이 장난치는 것 같았나봐요) 하지만 여차저차 살면서 저는 루이를 너무 사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완전 동물 애호가가 되었습니다 !!!!!!! 그리고 저 보다도 더 동물을 좋아하던 남자친구와 함께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갔어욤요!! 너무 열악한 상황에 있는 아이들에 맘이 아팠지만 그 아이들을 씻겨주고 만져줄 수 있다는거에 감사했어요 흑흑 (보호소 봉사활동 적극 추천) 그리고 거기서 저와 남자친구는 너무나 작고 예쁜 작은 꼬물이 고양이 대박이를 만났어요 ㅋㅋ (저희집 루이를 보며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노래를 부러던 남틴) 남자친구는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우는 대박이를 다롱이(남자친구집 강아지)의 동생으로 받아들였어요 그런데,, 사건이 터지고 말았죠 ㅜㅜ 너무 귀엽게 잘 뛰놀고 밥도 잘먹고 부르면 꼬물꼬물 듣고 오던 대박이가 온지 일주일만에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어요 ㅜㅜ 너무 작아서 첫 날 병원에 대리구 갔더니 많이 먹여서 살 찌워서 오라고 ㅜㅜ 그래야 진찰이 가능할 거 같다고 하셔서 원래 병이 있었던 것을 몰랐어요 ㅜㅜ 그날 새벽 남자친구의 전화를 받고 하루종일 저와 남자친구는 펑펑 울어버렸어요 지금도 글을 쓰는데 눈물이 자꾸 나려고 하네요 ㅜㅜ 그리고 남자친구는 매일밤 대박이 사진을 보면서 잠들고 남자친구 부모님도 자꾸 생각나신다고 하십니다 ㅜㅜ 그리고 항상 오유와 즐보드, 고다, 보호소게시판, 셀펫을 즐겨보던 저와 남틴은 어제 또 한 건 저질러 버렸어요 ㅋㅋ 너무 귀여운 꼬물이를 다롱이 동생으로 다시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루이가 워낙 고양이만 보면 하악질을 해서 전 강아지 원츄원츄) 그런데 걱정이예요 ㅜㅜ 대박이가 썼던 다른 것들은 전부 소독을 했는데 ㅜㅜ 이동장은 어떻게 소독을 해야하는 거죠?? 고양이 고수님들~!!! 오늘이 입양일이예요 스피드하게 꼭꼭꼭 알려주세요 네네네??? 아래 고등어가 대박이 터키쉬가 루이예욤 :ㅡ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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