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생이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없었고
그냥 땅바닥에 딩굴며 살었고
옷버리면 엄마한테 등짝스매싱으로 맞던 그 새대
아재입니다

어느날인가 학교에 유치원이 생기고 
또 북한에서는 탁아소에 애들 맡기고 부모들은
일한다고 부모와 정이 없다고 배웠고
북한은 악의축으로 가르켰쥬

그러나 요즘 우리현실을 보니 점점 핵가족화에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면서 북한의 탁아소같은
국가시설이 필요해지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네요

대가족 농경사회에서는 애들을 동네에서 공동육아
비슷하게 서로서로 봐주며 살았는데
도시화와 함께 소가족 중심으로 세상이 바뀌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부모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생각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이제 사설에 맡길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수많은 국가 보조금을 받으면서
애들 먹는거 보육교사들 처우를 보면 답이 나오쥬

보건복지부던 교육부던 여가부던 나서서
이문제를 해결해야 출산률이 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진지한 뻘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