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humorbest_1432460 이 글을 썼었는데 베오베가면 박제되는걸 깜빡했네요.
(바보님 혹시 보면 베오베에 제 전번좀 지워주세요~)
지금도 연락이 오는데 잘 보내주었습니다.
오유하는 분은 아니고 친구분이 하는데 연락 받았다고 합니다.
고양이 성별을 물으시길래 살짝 걱정되었는데
이미 길고양이를 입양해 키우고 계신 분이고
부모님 두분과 같이 오셨습니다. (키우는 고양이도 함께)
잠깐 봤는데 털도 뽀얗고 잘 키우고 계신것 같아
마음이 좀 놓였습니다.
잘 키워주셨으면 좋겠어요.
몰랐는데 저도 알러지가 있나봐요.
같이 있을때는 몰랐는데
보내고 나니 안고 있던 팔이 가렵기 시작합니다;
'잘 자라라...안녕'
***** 후기 *****
입양해가신 분이 사진 보내주셨습니다.
게다가 오늘 이 아이 생일로 정하셨다고, 제가 사료값 안받았다고 저한테 케익 보내주셨네요.
좋은 분 한테 입양가서 정말 다행입니다.
눈빛 아련하네요.
삐약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삐약 삐약
이미 길냥이 입양해서 키우셨다는 그 첫째입니다.
둘 사이가 빨리 좋아지길 바랍니다.
멈춰있는 사진인데도 똥꼬발랄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