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번째 리뷰네요!
간단한 추리(?)게임 <다빈치 코드>입니다. 17000원대이구요.
대중적인 게임이라 마트에서도 판매중이지 않을까 싶네요.
구성물은 0~11, 그리고 조커(-) 흑백타일 총 26개의 숫자타일과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원하는 타일 4개(4인플일 경우 3개)를 가져온 뒤
작은숫자가 왼쪽으로 오도록 배열합니다.
만약 같은 숫자라면 검은색이 왼쪽에 오도록 놓습니다.
배열이 끝나면 한 개의 타일을 더 가져온 뒤 다른 플레이어의 타일을 추리합니다.
만약 맞췄다면 들킨 플레이어는 타일을 눕혀 숫자를 공개하고
계속 추리할지, 차례를 다음 사람에게 넘길 지 결정합니다.
만약 추리에 실패할 경우 자신이 가져온 타일을 눕혀 숫자를 공개합니다.
만약 가져올 수 있는 타일이 전부 떨어지면 타일을 가져오지 않고
이런 식으로 진행하여 모든 숫자가 공개되면 탈락합니다.
빼나 넣으나 별로 차이는 없는 것 같더군요.
<다빈치 코드>의 초반에는 그냥 찍기에 불과하지만
갈수록 내 타일과 다른 사람들의 타일을 조합하여
분명한 추측이 가능해집니다.
그런 데서 오는 재미도 크기 때문에 무시할만한 게임은 아닌 것 같네요.
대신 여러판 연속해서 하다보면 질리는 감은 있습니다.
브릿지 게임이나 입문자용으로는 손색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