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5/3 제 첫 일본여행..
상황이 불안해서 갈수가 없네요.
부모님걱정시키면서 가는것은 더더욱 아닌것 같아서요.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환불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네요.
눈물흘리면서 환불 진행중입니다.
일단 진에어 특가로 산 항공권
구매할때 취소시 수수료 인당 7만원 부과라 했는데요.(4만3천원 환불가능 ㅜㅜ)
전화문의한 결과 4/30 출발하는 비행기편까지는 전액환불 가능합니다.
호텔 아고다로 예약한 후쿠오카 호텔
이것도 조건은 전액 환불 불가능이었습니다만
아고다 국내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현지 호텔과 연락후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유로 전액 환불받았습니다.
일본유랑기로 예약한 료칸
이건 8일 이전 20%환불수수료 발생이었지만
이것도 대행사에 전화해서 전액환불 받았습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게스트하우스
에어비앤비 환불정책이 호스트마다 다릅니다
제 경우는 '엄격'이었기때문에 50%환불만 가능했지만
호스트랑 일본어 번역기로 대화한결과 전액 해준다네요... 다행
(근데, 연락이 잘 안돼서 아직도 제대로 처리는 안됨ㅜㅜㅜㅜ)
문제는................................
JR큐슈 기차입니다ㅜㅜ
유후인노모리, 특급 유후인 을 예약했는데
이게 인터넷취소는 장당 550엔이라는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둘이가니까 왕복이면 2200엔이라는 돈이라 조금 그랬는데요.
전화로 취소하면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합니다!!
문제는 이틀째 통화가 안됨...................................
계속 통화중ㅜㅜ
열심히 번역기돌려서 일본어 대본 짜놨는데(제말만 하겠다는거죠)
이것만 처리되면 마무리되겠네요.
퓨퓨
혹시 후쿠오카 여행 취소하시는분들 참고하시고
JR큐슈 환불관련해서 정보있으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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