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뭣모르고 들였던 냥님을 12년 모시고
무지개너머까지 잘 보내드린 뒤...
4년이 지난 지금 냥님 두 마리를 새로 모시겠다 다짐을 하였어요.
(혼자사는 관계로 냥님 심심하실까봐 둘)

문제는 방묘창/방묘문!

집에 방두개에 각각 창문 크게 두개, 베란다 왕창 통창..... 이렇게 있는데
어디를 어떻게 막아야할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ㅠㅠ

방묘창/방묘문 만들고 설치하는법은 알겠는데,
이 모든 열릴수 있는 창을 다 막아버려야 하는지?
아니면 환기할때 여는 부분 일부분만 막아야하는지?
방묘문은 몇미터 높이로 해야하는지? 
혼자 할수 있을지? 짜장면으로 친구하나 섭외해야하는지? 
드릴 준비해놔야하는지? 등등...
   
어릴적 같이살던 냥님은 방충망에 스크래치 1mm도 낸적 없는
얌전근엄진지한 냥이였던 관계로
이런데에 감이 전혀 오질 않네요 ㅠ 

보통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방묘창문 만드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그나저나 화장실, 사료, 장난감, 방묘창문.. 또 뭐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