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볼때마다 가장 애매했던게 내가와 네가인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ㅐ와 ㅔ발음이 상당히 비슷해서
회화를 하면 솔직히 거의 구분이 안되죠. 그런데 내가와 네가는 거의 똑같이 들리지만 실질적으로는 정반대인 나, 너 라는 뜻이 되죠.
왜 이런 구분하기 어렵게 만들어진건지 그 유래가 궁금해요. 가요를 들어보면 이 구분이 너무 힘들므로 가사에는 네가 라고 하지만 니가라고 발음하면서 노래부르게 돼죠.. 그냥 우리나라 표준어로 '네'는 탈락시키고 '니'로 고정화 시키는게 났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와 네가 어떻게 유래 되었는지 궁금하고 옛날 사람들은 이것 둘을 구분지어 발음을 잘했는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