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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몽실아
게시물ID : animal_180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ar
추천 : 13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5/11 00:44:14
아직도 거실에 나가면 너가 있을것 같은데

귀 귀울이면 너의 숨소리가 들리는것 같은데

20년동안 함께 있어 줘서 고맙고 거기서는 마음것 뛰어다니고

친구들 많이 만나고 좋은거 많이 먹구 잘 지내구 있어

부족한 주인 만나 고생만 하다 잘해주지도 못하고 돌보지도 못하는데

아픈 널 두고 일 나갈때마다 미안하고 미안했어그래서 아픈 널 두고 나갈때마다 애써 외면 할려구 했던거 같아

고맙고 미안하구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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