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뜯기 전 사진은 없어요. 일본어를 못읽어서 어떤 라면인지도 모름
먼저 첫번째 컵라면은.. 된장맛의 액상소스?랑 분말스프(사골냄새남), 고기 한조각 건조되있는거 들어있었어요.
뜨거운 물 붓고 한참 후...
면이 엄청 얇은건데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국물이 되게 묵직한 느낌이고.. 사골냄새랑 돼지..무슨 비계냄새 같은게 진하게 났습니다.
제가 비위가 약한건지 국물 한번 떠먹고 못먹었어요.
위에 얹어진 고기는 한입 먹어봤는데 짰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물론 딱 한입만 먹음..
그리고 두번째 컵라면은 보통 짜파게티나 비빔면 먹을때처럼 물부터 붓고 면 익힌 다음 물 덜어냈구요.
아래 사진은 물 덜어낸 다음 그 위에 까만간장소스?같은거랑 정체모를 건더기섞인 가루,
그리고 마요네즈소스같은게 있는데 다 짜넣고 비비기 전입니다.
마요네즈소스는 맛보니까 와사비 맛이 엄청 진하게 났습니다.
비빈 후
처음먹어보는 맛이고..뭐라 설명할 수가 없는 맛인데요.
그냥 되게 짜고..간장맛보다는 와사비맛이 엄청 강하게 느껴져요. 자극적이었어요..
이건 그나마 두 입 먹고 버렸네요.. 장점이라고 찾는다면 양이 많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