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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유기견 퍼스트독 탄생 임박
게시물ID : animal_180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6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1 11: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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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소연> 토리가 정말 한 마리 개가 겪을 수 있는 모든 사연을 다 가진 개예요. 그러니까 1m 목줄에 묶여서 쓰레기 음식을 먹으면서 살았고요. 또 학대도 당했고 또 친구들이 잡혀 먹는 거를 계속 차례대로 바라봐야 했던 개고요. 마지막 남았던 개를 구출한 거거든요. 구출하고 나서도 얘가 2년 동안 입양을 이 녀석이 못 갔습니다. 그러니까 소위 올 화이트 순백색 작은 개가 아닌 검정색에, 믹스견에, 뭐 이런 개라는 이유로 다른 개들은 입양을 빨리빨리 가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한 자리에 남아서 2년 동안 입양을 가지 못하던 녀석이에요. 

◇ 김현정> 쉽게 말하면 잡종개라는 거죠, 믹스견이라는 건? 

◆ 박소연> 맞습니다. 그래서 토리 스토리에 그런 것들을 넣었죠. 개도 외모와 품종 이런 것들로 갈라서 차별을 받고 있다. 그러니까 이런 차별과 편견을 없앴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이걸 문재인 후보와 심상정 후보가 받으셨어요. 

◇ 김현정> 그렇게 된 거군요. 

◆ 박소연> 문재인 후보가 모든 인간과 동물은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시면서 토리를 입양하겠다, 이런 결정을 하셨었죠. 

◇ 김현정> 언제쯤 만날까요? 토리와 문재인 대통령. 

◆ 박소연> 글쎄요. 지금 워낙 내각 꾸리기 바쁘신 걸로 알고 있어서요. 언제쯤이라고 저희가 전혀 예상은 못하고 있고요. 아마 청와대 들어가시는 날 아니면 들어가시고 조금 여유가 생기셨을 때 제안이 오지 않을까 이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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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78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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