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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이션은 차라리 오늘이 제일 좋아 보입니다.
게시물ID : soccer_180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쥐
추천 : 0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6/02 00:04:44
442를 쓰기에는 수비, 패스, 활동량, 체력이 좋은 미드필더가 있는 것도 아니고..
4231을 쓰기에는 받쳐줄 수 있는 원톱이 있지도 않구요.

황희찬, 손흥민, 이재성이 짧은 패스로 주고 받으면서 들어가고
뒤에서 기성용이 롱 패스로 빠른 역습을 갈수도 있고요.

문제는 라인을 너무 올려서 발이 너무 느린 중앙 수비수들
공/수에 걸쳐 영향력 없는 미드필더
공격 올라가서 돌아오지 않는 윙백들
로 인해 뒷공간이 뚫리지 않는 것이 이상했죠.

생각해보건데, 수비적으로는 별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라인을 올려서 미친듯이 공격적으로 가보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뒤에서 기성용이 기패스를 잘 줘서 이재성이 골 넣었을 때처럼 뚫던가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이 서로 주고 받으면서 뚫던가
크로스를 적절하게 올리던가(김민우는 역량이 부족했던 듯...)
아마도 게겐프레싱 + 스리백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공격이 컨셉이었던 것 같아 보입니다.
압박으로 공을 뺏어서 바로 역습.

근데 그러려면 체력이 좋아야 하고, 순간적인 역습을 가려면
드리블도 제치거나 선수들 간에 손발이 잘 맞거나 속도가 빨라야 하는데
손발도 맞지 않고 속도가 막지 못할 정도로 빠른 것도 아니고
드리블도 메시 수준이 아니면...

그래서 전반전에 기회 몇번 놓치고.. 후반전에 체력 방전되고...
생각해보면 가장 좋은 방법은 10백입니다.
지금 포지션에서 라인을 완전 내리는 거죠.

김신욱 무조건 선발 시키고 전방에 박아 놓아서 세트피스에서나 골을 노리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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