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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남자애견인과 여자애견인의 차이
게시물ID : humorbest_180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된애견人
추천 : 87
조회수 : 4219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0/26 15:14:10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0/26 14:10:19
개의 의미 여자애견인 - 자식과 같은 존재 남자애견인 - 충직한 부하 개에 대한 호칭 여자애견인 - 아가~, 해피(이름)야~ 상냥하게 부른다. 남자애견인 - 야임마, 야이시캬.. 가끔 이름으로 불러줄때도 있다 개 사료를 고를 때 여자애견인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개에게 가장 맞는 것을 산다. 개의 입맛도 고려한다. 남자애견인 - 마트에서 대용량으로 싼거 산다 개가 배변이 안될때 여자애견인 - 속상해하면서 인터넷으로 훈련법을 찾아본다.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시킨다. 남자애견인 - 줘팬다 개가 먹이를 가릴 때 여자애견인 - 원인을 알아보고 어르고 달래서 사료에 입맛을 맞춰준다. 가끔 먹이를 안먹어서 마음이 아프면 개가 좋아하는 간식을 준다. 남자애견인 - 굶다보면 배고파서 먹을거라고 생각한다. 개가 아플 때 여자애견인 - 놀란 마음을 진정하고 애를 돌보듯 밤새 간병한다. 날밝자마자 바로 동물병원으로 뛰어간다. 남자애견인 - 죽기 직전까지 동물병원엔 안간다. 자꾸 아프면 근성없는걸로 간주한다. 개와 산책 여자애견인 - 개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서 산책을 시켜준다. 남자애견인 - 본인이 필요해서 집근처에 나갈 때 가끔 데려가준다. 개와 산책할 때 여자애견인 - 개와 함께하는건 늘 즐겁다. 개에 맞춰서 본인의 행로를 이탈하기도 한다. 남자애견인 - 개와 산책하는건 늘 귀찮다. 개가 딴데 가려고 하면 무조건 목줄로 제압하고 본다. 목줄의 의미 여자애견인 - 아가가 목줄을 싫어해서 가슴이 아프지만 에티켓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한다. 남자애견인 - 남들이 하니까 한다. 개가 반항하면 목을 잡아끌어서라도 맨다. 개의 건강을 위해 여자애견인 - 균형잡힌 영양을 위해 인터넷에서 정보를 모아 닭고기 등 영양있는 간식을 따로 만들어준다. 남자애견인 - 방목시켜야 건강해진다고 믿는다. 기분좋을때 슈퍼에서 아무거나 사다멕인다. 맥주마실 때 맥주 몇방울정도 주기도 한다. 사회생활의 영향 여자애견인 - 회식중에도 개가 아프다면 바로 집으로 뛰어간다. 보신탕 먹는 사람은 상대도 하기 싫다. 집을 너무 오래 비우면 집에서 외로워할 아가가 눈에 밟힌다. 남자애견인 - 집만 나오면 개는 머릿속에서 삭제된다. 체벌할 때 여자애견인 - 폭력은 피하고 신문지로 큰 소리를 만들거나 해서 버릇을 고친다. 체벌할 때는 늘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날 것 같다. 한번 체벌하면 그게 계속 걸려 나중에 딴걸 칭찬해준다. 남자애견인 - 줘팬다. 줘팼는데도 말 안들으면 열받아서 마음이 아프다. 개가 밤에 짖을 때 여자애견인 - 이웃이 항의로 개가 풀이 죽을까봐 노심초사한다. 빨리 뛰어가서 개를 안아서 진정시켜준다. 남자애견인 - 이놈의 개시키 오늘이 제삿날이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인다. 빨리 뛰어가서 개를 줘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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