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개를 먼저 드리자면, 개발 10년차고,
초반에는 갑을병정에서 정단계까지의 용역을 뛰다가
따로 스타트업도 해보다가 나름 유명한 기업에서 정규직 3년 정도 하다가
다시 스타트업을 시도하는 등의 파도와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그 중간 과정에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었어요.
상대방과의 의사소통능력이나 공감능력이 부족하지 않은지,
현재의 개발상황이 좀 비상식적인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너무 많이 들었죠.
그래서 비싼돈 내고 상담도 받아보고 했지만,
상담사는 분야가 전혀 다르다 보니까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대화가 어렵기도 하고,
비싼돈 계속 내는 것도 부담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이정도면 내 자신의 문제인걸까? 하는 생각도 자주 하지만,
이것도 그냥 나의 정체성이고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거 아닐까? 하는 의문도 늘 갖고 있구요.
하하 참 어렵네요.
사설이 길었네요. ㅎ
결론은 지난 10년동안 늘 아쉬웠던 점이 개발 인생 관련해서 속시원한 상담을 할수있는 방법이 없었다는 점이었어요.
직장에 있는 사람들이나 주변 인연이 있는 개발자분들이랑은 어떤 피드백이 발생할지 모르니 어렵고,
제 3자를 찾자니 어디서 찾아야 될지 모르겠었던거져죠...
혹시 제가 필요했던게 필요했던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상담 자격증있는 것도 아니고, 상담을 잘 해낼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마음껏 어떤 얘기든 할 수 있게 해드리고, 저는 좋은 상담상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100% 무료이고, 상담내용이나 개인신상 등은 전부 무조건 100% 보안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전 서울에 있는 직장인이라 평일 늦은 저녁이나 주말에 서울이나 서울 인근에서 가능해요.
아무도 관심없으셔도 괜찮아요 ㅎㅎ 그냥 제 생각이니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