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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개쪽.... 이젠 미용실도 못가는군아...
게시물ID : humorbest_1810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님!!
추천 : 86
조회수 : 3092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0/27 00:46:01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0/25 18:38:41
오늘 머리자르러 미용실 갓습니다

그냥 편한복장 츄리닝 입고 갓는데여 .... 

평소 이쁘다거 생각하는 누나가 머리를 잘라주더라구요 

머리 다 자르고, 머리 감겨준다고 누워보라는데 ..츄리닝 입어서 그런지 곹휴가 약간튀어나오더라구요..

남자들 대부분 츄리닝 입으면 겉휴 약간 튀어나오잔아여 ..

전 이거 좀 민망해서 배만지는척 하면서 배밑쪽에 손을 모아두고있엇어요.. 티 안날려고..

근데, 누님이 머리감겨주면서 머리마사지도 같이해주는데... 오늘따라 느낌이 좋더라구요...

그러자..이넘이 갑자기 ...... 스는겁니다.ㅜㅜ 제발 멈추길바랫는데 점점...커지는넘... 

아 진짜 케민망한 상황이였는데 그 누님도 보신거같구.. 봣겟죠 아마...

제 눈은 수건으로 가리고 잇어서 누님얼굴은 확인못햇지만.... 웃고있엇겟죠..;

아직 학생이라서 그런지 겉휴가 아무이유 없이 슬때가 많아여 ㅜㅜ 

정말... 미티겟움,,, 앞으로 여기 미용실 못오겟져 ... 머리도 이쁘게 잘라줫엇는데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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