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맥x날드 앵그리버거 시식후기
게시물ID : cook_181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라
추천 : 2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5 13:14:21
옵션
  • 창작글
매운거 좋아해서 점심을 앵그리버거를 먹기로 아침부터 맘 먹었습니다

팀장형 꼬셔서 같이가서 먹었슴다

형은 빅맥 저는 앵그리버거 4단계...

저는 4단계 그냥 주는줄 알았더니 소스를 두개 더 첨부해 주는건데 개당 200원 더주고 사야했슴다

뭔가 기분이 이상했지만 뭐 얘네들도 먹고살아야 하니 돈받고 파는갑다 했슴다

회사가 명동에 있어서 명동매장이었는데

형꺼까지 들고 2층으로 올라갔슴다

올라가면서 내심기대를 많이 했슴다

자리에 앉아 형한테 보여줬슴다

그게 니가 먹고싶어하던거냐??

넹 으흐히히히히후헤헤헤헤

하며 소스를 더 바르기 위해 햄버거를 반으로 갈랐슴다

기존의 소스는 그냥 평범했슴다

두개을 더 마저 발랐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광고를 하는것처럼 미각을 포기한다 어쩐다 하는데

매운내가 하나도 안나는것이었슴다

아 매장이 시원해서 냄새가 나한테 못오는가보구나 했슴다

반으로 가른 햄버거를 다시 합치고 한입물었슴다

닭고기의 매운맛만 나는것이었슴다

야 어때?? 매워??

아뇨 제가 소스안바른쪽을 먹었나봐요

다시 한입물었슴다

소스가 같이 한입 들어옵니다

매워??

아뇨;;;


그렇습니다

맵다고 한건 제 기준에는 절대 아니었슴다

그냥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안매워서 안먹게 되는 칠리소스와 같은정도의 맵기였슴다

매운맛이라 그래서 최소 불닭면 정도 될줄알았는데 거기에 미치지도 못하고 그냥 비빔면보다 못한 매움정도였슴다

혹시나 매운맛을 기대하시는분들이 계신다면 기대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광고는 광고일뿐입니다ㅠㅠ

먹으면서 콜라가 더 맵네 케챱이 더 맵네 궁시렁거리다 형한테 혼났슴다

이상 후기 끝입니다 
출처 기대가 너무커서 실망도 너무큰 내 혀와 위와 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