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반떼 MD신차가 나왔습니다.

생애 첫차여서 그런지 정말 긴장도 되고...차문이 잘 잠겼는지도 몇번씩 확인해보고 

블박 녹화도 확인해보고 그랬더랬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건의 시작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두고 잠시 집에 갔다가 오는데 집에다가 리모콘 키를 두고
왔었습니다. 

그래도 일반 키는 있기에 아무생각없이‘뭐 이거로 하면 되겠지‘하고 일반키로 차문을
여는 순간!

삐삐빕삐비삐삐리ㅣㅣ비비삡비비삐!! 

하고 굉장한 소리가 차에서 들리더군요. 처음에는 뭔 소리야? 어디서나는소리지?
이랬는데 알고보니 제 차....ㅠ

당황해서 시동을 걸어보려 했으나 Fail... 시동도 안걸리더군요;; 머리는 새하얗게 되어가고
뭐지? 어쩌지?? 으아아아앙ㅇ아아아아아ㅏ아아하아!이러다가 마침 다른 사람들이 주차하고 가는데

혼자 내려서 완전큰소리로 (안들릴까봐 )죄송합니다! 이러고 있다가 그냥 냅다 뛰어서 집에 가서 
리모콘키를 들고와서 진정시켰네요.....


아...진짜 그 순간 엄청당황해서 한 2분은 어버버거렸네요;;;물론 당시에는 한 20분같은느낌;;
아니 왜 리모콘키만 등록이 되어서 그런가? 일반키는 못쓰나요? 

왜죠...아...ㅠ


어제 신차 받은 꼬꼬마 오너 드라이브의 이야기였습니다. 
야간운전 못해서 영업사원분이 집앞까지 끌고와준건 덤....ㅋㅋㅋ 



에잇 쓰고보니 재미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