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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조심하세요 (스크롤 압박)
게시물ID : humorbest_181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일리스
추천 : 125
조회수 : 4196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0/28 11:09: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0/27 02:31:39
네이트톡+디씨+베드 짬뽕글...전 엽혹진에서 퍼왔습니다~^^
앞부분은 다 봤던건데 중간부터는 처음 보는 내용이더군요~


***


정말..가슴이 아직도 두근거리네요.

제가 사는 곳은 원투룸만 있는 아파트 입니다.

그래도 원투름그런 빌라는 아니고 엘리베이터도있는 오피스텔식 아파트라

안심을 하고 살고있죠.

12월에 아파트를 살수가 있어서 지금은 그냥 원룸에서 남편과 살고있습니다.

결혼 2개월차..



아침에 비몽사몽 남편 출근이 빨라서 식사 같이 하고

남편 먼저 출근시켰죠.

7시 18분에요. 아직 신혼인지라 문앞에서 뽀뽀도 하고 (신발장 안쪽으로요..전 밖에 안나갔거든요...) 보냈습니다.

문 잠고. 전 설거지를 했죠. 

근데 바로 문을 여는소리가 들렸습니다. 전 설거지하는터라 

남편이 또 뭘 놓고갔구나 싶었죠. 걸쇠를 걸어놨으니 문을 못열었겠지....

하며 별생각없이 문을 열러 갔습니다. 우리남편이 워낙 잘 그래서요. 

차키홀더, 핸드폰 , 책 등..잘놓고갔답니다..



오빠야? "   하니 밖에서 오빠야~ 이럽니다.

아무스스럼없이 문을 하나 열었어요.(열쇠가 두개 하나는 보조키)  두번째 문을 여는데 왠지....

목뒷쪽이 서늘해지더라구요...(하나님 감사합니다. ㅜ.ㅜ) 

평상시였으면 그냥 열었을텐데 말이죠...ㅜ.ㅜ



그래서 다시한번 오빠야?

했습니다. 그랬더니 .. 오빠야.. 이럽니다.

하지만...목소리가 정확하지 않고..이상하다는 느낌...

작은 구멍으로 밖을 내다보니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누구세요? 이랬죠...

잘안들리는 소리로 또 오빠야 이럽니다...



그때까지만 해도...오빠가 장난치는줄 알았습니다.

가끔은 이상한 목소리내며 절 놀렸거든요...



하지만 직감이라는게..이상해서 조용히 밖을 보니 

처음엔 옆쪽으로 서서 안보이더라구요..

조용히 보고있으니 

옷이 살짝 보이는데 ....

제 남편것이 아니더라구요.. 헐...



그래서 전...뭐 파는 사람인가..아니면 거지인가....

조용히 밖에만 쳐다보고 있었어요. 작은 구멍으로....



그랬더니 문을막 두드리더라구요.... ;;;

그래도 조용히 있으니 

그사람이 가더라구요...



그작은 구멍으로 보이는 그사람..



키는 180정도로 몸무게도 100키로는 나가보이고

파마한듯한 살짝 긴머리에.... 얼굴을 정말...느끼하게 ... 



전..혹시 노숙자라서 돈이 필요한건가 봤더니 앞집이나 다른집은 안두두리고 그냥 가더라구요.

저쪽에서 남편 가는거 보고 바로 문열어봤나봐요.



남편나가고 바로 문열라고 하면 남편인줄 알고

보통 그냥들 문 열잖아요. 1분안팍이면.... 저만그런가요? ㅜ.ㅜ



일년전 뉴스에 나왔던 기사가 생각나네요.

거기도 신혼부부 남편 출근하는거 계단에서 지켜보고 들어가는 아내끌고 들어가서

성폭행하고 돈 뺏고....



아...무서운 세상.....

정말 무섭네요...........

아침부터............................... 



무서워서.....저도 8시엔 출근해야 했는데....

경비아저씨 불러서

나왔어요.



무섭네요.... 지켜보다가 들어온건지

오늘 하루만 여기 들렀다가 우리집이 타켓이 된건지...



원투룸....신혼부부나 나이많으신 노부부나 

아니면 아가씨들이 많이 사는곳인데....

뭐 훔쳐갈게 있다고 ....ㅜ.ㅜ

나약한 여자들에게...나쁜놈들....



이 도둑놈 또 올까요?

무서워요.. 또올지....



아침에 남편출근하는거 기억하고 저 출근할때 문옆에서 기다릴까봐 

정말 무섭습니다.

같이 출근하기엔 남편시간이 넘 빠르고....ㅜ.ㅜ



중요한건..

그놈이 또 올것인가....ㅜ.ㅜ 이것입니다...

이번처럼 잘 넘어가지 않고...

제가 문열고 나가다가 문앞에서  덥치면 어떻할지....

또올까요??






(출처 : '아침부터 남편위장하며 도둑이왔어요.여러분도조심하세요' - Pann.com)







----------------------------------------- 이글 밑으로 달린 댓글들 중 경험담들







머 싸이트돌아다니다가 어느 한분이 올린글을읽고 싸이트를클릭하니 여기로와서 많은 여러분들의 글을읽고 저도 겪은일을써봅니다..

고등학교때 일인데요..

저희 부모님이 해외여행을 가셧을떄에요..

제겐 여동생 하나랑 잇습니다..저 남자구요..

저희집은 아파트에 살앗엇어요

학교갓다오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문이 열리는순간.

계단에서 모자를 푹 눌러쓴 사람이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니깐 계단으로 퐉 내려가는거에요

전 무슨 전단지 돌리는 사람인가보구나 하고 무심코 넘겻죠

ㅋ ㅑ~ㅋ 부모님도 여행가셧겟다 ~ ㅋ 내일 쉬는구나 ㅋ

동생한테 간절히 부탁해서 하루만 친구집에서 자라..부탁을하고 제 친구들을 불러서 집에서 술을먹구 세벽 4시쯤 다들 뻗엇을꺼에요..

후 술을 너무 마니 먹엇는지 속이 요동을쳐서 화장실에잇는데 밖에서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거실로 가서 조용히 그 작은구멍으로 보는걸로 보는데 앞에 불이 켜져잇는거에요

전 조용히 계속 지켜봣죠..

근데 갑자기 그 작은구멍으로 보이는데로 사람눈동자가 -.-ㅅㅂ;;;;;;;;;;

친구 조용히 꺠워서 팍 문을연순간... 그색이 계단으로 죵나게 도망가는거에요

하....

만약 친구들 안부르고 제동생이랑 잠을잣더거나

제가 밖에서 술을 먹엇다면.... 

이일이 어떠케 됫을까 하는생각...

전 그래서 그후로 외박은 절대 안한답니다 

근데 현제 자취중인데-.-글을 보니 무서워서 문 다잠궈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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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때 야자끝나고 집에오는데 우리집이 아파트 8층인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자동센서가 딱 켜진다

우리집층에서 9층으로 올라가는 구간에 샷시하나가 항상 놓여져있었는데 

난 습관적으로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그샷시를 보는데

그날도 엘레베이터에서 딱 내려서 샷시를 봤는데 여느때와 마찬

가지로 그냥 우리층에 들어온 센서등불만 비춰보이더라 



그러고 우리집문쪽으로 몸을트는순간 갑자기 9층센서가 켜지는것이 

아닌가 놀라서 샷시를 딱보니까 어떤 남자가 9층에서 8층으로 내려오는 계단에 

쭈그려앉아있는 모습이 샷시로 비춰보이더라 

지도 센서가 갑자기 켜져서 놀랐는지 뛰어서 나있는데로 내려오더라 

난 재빨리 간발의 차이로 집문열고 들어가서 문을잠갔는데...(다행이 문이열려져있었음) 

진짜 그때 만약 우리집문이 잠겨있었더라면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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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1학년 여름 방학때였을 거에요. 저희집이 48평. 

나름.. 평수넓은 동이었구.. 그래서 좀 잘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집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살아서 6식구이기때문에 48평에서 산거구요.. 



암튼 중요한건 어느날 밤 자꾸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문고리에서 나는겁니다. 

저는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꼬챙이로 문고리 따는소리였던거 같아요..) 

할머니! 문에서 자꾸 이상한소리나~ 

이러니까 할머니가 가보시더니 잠근거 확인하시고 문고리잡고 몇번 돌리시구..

할머니께서 문열어서 확인하셨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암튼 그다음날 난리났습니다. 



우리 윗집 8층.... 여름방학이라 제주도인가 어디 갔다오셨는데요 

집 다털렸더랍니다. 패물이며 집에있던 돈 다털리구요... 저희집 문고리....

그 소리... 아직도 섬찟합니다. 여러분들도 정말 조심 조심하세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잖아요. 

그리고 뒤늦은 후회하면 소용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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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제로 겪은일인데..

여자친구가 원룸을 살때..15층이었는데 복도식이었거든요 층에 20가구가 쭉 나열되어 있는

아파트중에 중간에 비상계단 비슷하게 계단이 쭉 있잖아요 엘리베이터 계단 말구..

여자친구 집 바로 앞에 그 계단이 있었는데..

하루는 여자친구가 자꾸 이상하다는 말을 하는거에요

퇴근하고 밤 11시정도에 집에 오면 복도에서 담배냄새가 난다구..

아파트에 담배피는 사람이 있으니 그렇겠지 웃으면서 말하니..

평상시에는 그런일 없었는데..

담배 냄새가 심하고 또 청소할머니가 청소할때마다 비상계단쪽에서 담배꽁초가 많이 발견된다구

그런 소리가 들린다구..

아무일 아니다라고 제가 말하고 그때부터 출퇴근을 시켜줬죠..

여자친구가 10층이었는데..

저희 선배 형님이 12층에 살았구요

하루는 여자친구 데려다 주고 선배형이 술한잔 하자구 해서 12층에서 술먹구 자다가 

아침에 여자친구에게 갔는데

바로 밑에 층이라 엘리베이터 타기도 모학 비상계단으로 내려갔는데..

순간적으로 어떤 모자쓴 외소한 남자가 비상계단 철문으로 담배피면서 여자친구 집 문을 보구 있더라는..순간 당황했죠..

그때서야 여자친구 말하는게 무슨소린줄 알고..

그 아저씨도 저를 보더니..그냥 헛기침 하면서 갔는데..

노가다 복장에 모자를 눌러쓴..





제가 한말 여자분들 귀담아들으세요

비상계단은 cctv도 안찍히고..또 혼자사는 여자관찰하는데 거기만큼 좋은곳이 없으니까..

인기척도 바로 나서 누군가가 내려오면 바로 도망갈수 있으니까 

처음 시도 하려는 남자들이 거기서 몇일 상황을 본다고 하더군요

혼자사는게 확인되면 출근시간 퇴근시간을 알아놨다가..

여자가 문열구 들어갈때 같이 들어가는...

그때 이후로..여자친구도 이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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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도 있어요 조심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지방출장을 가끔 가시는데, 보통 지방출장 다녀오시고 2~3일씩 쉬시거든요?

근데 어제.. 저희 어머니도 출근하시고 저는 수업있어서 학교에 갔었는데,

낮에 아버지 혼자  점심 드시고 계셨다나봐요, 그때가 한 1시 반 정도였는데,

갑자기 누가  초인종을 눌렀데요. 그래서 초인종에 달려있는 구멍으로 보니깐

어떤 초딩녀석이 서있어서,  



"...?왜 그러는데?"

이러니깐 그 녀석이

(멈짓하더니)"XX 있어요?"

이러더랍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그런 애 없는데? 우리집에는 너 같이 어린애가

볼일 있을만한 사람이 없어. 그래서 너 지금 시간이 몇신데 학교도 안가고 돌아다니냐?"

라고 하니깐 "(애가 순간 당황해서)어? 여기 @#$%호 아니예요?"

라고 하면서 ㅡ_ㅡ저희 아파트가 거의 빌라 수준의 낮은 아파트인데 

이 아파트에서 도저히 나올수 없는.. 그리고 저희 집 층에서 도저히 나올수 없는 호수를

말하더랍니다. 멈칫멈칫 하면서요.





그래서 "여기 몇 층인줄 알고 그런 호수를 찾는거냐.

그리고 이 아파트는 그런 호수가 있을수가 없어.-_-"라고 하니깐 뒤를 흘깃 보더니,

"잘못왔나 "하고 가더랍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밖을 흘깃 보니깐.. 그.. 외부 문 있죠? 아파트에..코너 도는 부분 외곽지역이요

거기에.. 20대나 초반..남자 두 사람이 안 쪽으로 서있더랍니다..;;안보일줄 알고 그런듯..;

단순히 애가 집을 잘못찾았다는 느낌이 도저히 들지 않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얼마나 소름이 돋았었는지..;;;





만약 아버지 말고 저희 엄마나 제가 있었다면..혹은 저한테 어린 동생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하니깐 굉장히 찜찜 하더라구요. 애 한테 문열게(확실히 어린 아이한테는

문 열어주는거 아니더라도 여러모로 방심하게 되잖아요?)되는것도 방심하게 되니깐

...-_-수쓴거 같다는...ㅋㅋ

요새는 애들한테도 함부로 문 못열어주겠더라니깐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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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을 마친 늦은 시간  혼자 회사언니랑 같이사는 자취집엘 걸어가고잇는데,

1톤트럭을 끈 남자둘 아가씨 어디가냐며  자기네랑 같이 놀자 태워다 준다 등등 

소리 지르며 막 따라오더라 . 



무서워 빠른걸음으로 힐끗힐끗 쳐다보며 가는데  좀만 더 가면

골목길로 접어들어야하는상황,, 

어쩌나  속으로 긴강하며 걷는데 앞에 어떤남자가 걸어가다

1톤트럭 남자들이 하는 소릴 들엇는지  나에게 오더니 여자가 밤늦게 혼자 다니냐면서

나아님 큰일 당할뻔 햇다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집에 들어가는 갈래길도착 .





전 오른쪽으로 간다며 다시 고맙다인사하고 집앞에 왓는데 대문이 잠궈져 잇더라, 

대문을 두들겨도 아무도 문열어줄생각도 없고 열쇠도 없는터라 어쩌지 하는순간 

왠지 모를 오싹함 ..



슬쩍 눈을 돌려 옆을 본순간 담벼락 사이로 싹~ 사라지는 그림자

그순간 이 대문 , 담을 넘어 집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뿐,  

지금생각하면 어떻게 그 담벼락을 기어올랏는지 모르겟지만,  

암튼 집담을 넘어 마당을 지나 현관문을 미친듯이 두들기며 

그 사람이 갔는지 확인하기 위해  머리를 쑥여 대문밑을 본 순간

그남자도 대문밑으로 날 바라보고잇더라..... 




(이 분 글의 내용은, 트럭남자들에게서 구해준 착한 남자가 대문밑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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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다른 경우지만 저런 일 있었어요...

그때는 직장때문에 1층투룸에 혼자 살았는데...지금 울 신랑이 그날따라 집에 와서 자고간대서

그러라고 하고 오빠는 침대에..저는 바닥에-_-더운 여름이라서 붙어자면 더워서...

누워있는데 약간 열려있는 창문틈으로 아마 저만 보였나봐요..

한참 자고있는데 울 집 강아지가 방안에 왔다갔다하는 느낌이 나서

(보통은 강아지를 주방쪽에 가둬두고 잤었거든요)  

눈을 뜨니 어떤 남자가 웅크리고 앉아서 제가 자는 걸 보고있는거에요...

너무 놀라서 오빠!!!!! 하고 소리 지르고 오빠 일어나자 도망가는데...

경찰에 신고해도 잡기어렵다고 그러고...그러고도 한 2~3번 더 오긴했지만...



집에 열쇠를 바꿔서 들어오진 못하고 후레쉬로

방안을 비춰보더라는...바로 이사했죠...-_-

원룸 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예전 열쇠가 복사되서 돌고도는 경우가 많다더라구요

지금은 결혼해서 아파트 공동현관도 카드키로 열리고 현관문도 

게이트X;;; 비밀번호로 되어있으니 조금은 안심이지만...그땐 정말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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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글올라온거 쭉 읽어보니... 정말 세상 무섭네요...

저도 예전에 않좋은일이 있었거든요...

지방에서 올라온지라 저혼자 자취를 하고 있었습니다. 



직업특성상 야근이 많고 밤 늦게 다니다 보니.. 한번은 회식후 

사무실 언니가 집에까지 데려다 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밤 12시가 다된 시각이었습니다. 

전 술기운도 있고 더워서 (여름이었음) 언니가 가고나서 바로 샤워를 했습니다. 

여름이라 창문을 열어놓고 가운데 블라인드를 내려놓은 상태엿습니다. 

오른쪽 창끝에부분은 밖에 간유리가 있어서 안이 보이는 상태였구요..  





샤워를 하고 나와서 속옷만 입은채로(혼자사니까...) TV를 보는데..뭔가 느낌이 이상한겁니다..

그래서 창문을 무심코 올려다 봤는데 그 간유리 밖으로 렌즈가 보이는 겁니다.. 헐~

전 한 3초간 멍하게 있다가 얼른 일어나서 비명을 지르며 창문을 닫았습니다.

그때까지 그xx 찍고있더군여...ㅜㅡ 정말 너무너무 무서워서 책상밑에 들어가 숨어있었습니다. 

그래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외삼촌 그 밤에 오시고 경찰와서 이것저것 묻고..  



순간 신고를 했어야 눈데 경찰도 무섭더라구여.. 그 여름에 이불 뒤집어 쓰고 벌벌떨면서 

경찰아저씨가 묻는질문에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웃긴건 그xx이 카메라로 찍은걸 어떤 용도로 

사용하려고 찍었는지 모르고.. 만약 인터넷에 유포가 된다면 그때부터 수사가 들어간다는겁니다. 



결국 그냥 경찰아저씨 출동한거로 막을내렸죠. 

한달동안 2시간거리에서 출근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도 계속 이상한일이 있었습니다. 



벌~~건 대낮인데 밖에서 창문을 열려고 하질 않나~ 

그때당시 살던집이 반지하라서 밖에서 보면 안이 훤하게 다 보이는데.. 

밖에서 집안을 보고있질 않나.. 아~!!!  또한번은 야근하고 들어가는데 좀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대문을 닫고 나와서 밖에서 집쪽을 보고있는데.. 누가 담에 올라가있는겁니다. 

거기서 제가 서있는쪽을 힐끔 보고 잇는거에요.. 우와~ 심장이 벌렁벌렁... 

전에 일을 겪고보니 이제 수시로 경찰에 신고합니다. 경찰서가 걸어서 5분거리에 있었기에... 

암턴 그집 위험하기도 합니다.



경찰아저씨들도 와서 보면 하나같이 다들 여자분 혼자살기 위험하다고.. 

그럽니다. 암턴 그때 있었던 일들의 주인공은 다 같은 사람이었던것 같구요.. 

동네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암턴 위험한세상.. 스스로가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것 같습니다.

여자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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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들이 상당히 많네요.글읽다보니 수법들도 다양하고..저도 공유하고자~

저희집은 빌라구 1층이 전부 주차장이예요.

제가 나가다가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뒤를 돌아봤더니 주차장쪽에 누가 쳐다보다가 숨는거였어요.

무슨 배달원이나 거기 거주자였다면 숨지않았겠죠.

몇걸음 걸어가다가 다시 돌아와서 주차장쪽을 보니(무서워서 주차장 안쪽까진 못보구~)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볼일보러 그냥 가다가 그래도 혹시나싶어 집에 계속 전활하는데 통화중이고 

분명 제가 나오는데 언니가 문을 안잠궜거든요.

통화가 끊기면 다시하기를 몇번이나 반복하니까 다행히 받았고 

이러이러하니 문빨리잠그라고 얘기하고 끊었죠.

좀있으니까 집전화가 뜨면서 어디냐고 빨리오라고...저랑 전화끊자마자 문잠그고 돌아서는 순간 

밖에서 손잡이를 돌리는 철컥하는 소리..언니는 그자리에서 얼음땡하고 서있었다네요.

온몸에 소름돋았다고..그 전화받자마자 112에 전화했죠.



"이런일도 신고접수 받는지 모르겠는데요.웬지 느낌이 안좋은데 그사람인거 같다"라고..

순찰좀 해달라고.그리고선 볼일보고 한 30분만에 들어갔어요.

저희 집앞에 경찰차랑~~쭈욱..그리고 집앞에 오자마자 전화벨울립니다.



경찰왈..(요즘은 전화번호가 다 뜨나봐요)아까 얘기한 옷차림의 남자가 

옆집에서 내려오다 잡혔다고..ㅡㅡ;;ㄷㄷㄷㄷㄷㄷ

어디시냐고..찾아온다고.그러면서 경찰이 소상히 이것저것 알려주더라구요.

옆집에서 내려오길래 제가 얘기한 의상이랑 똑같더랍니다.어디갔다오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고모네집이라며 횡설수설~하길래 계속 캐묻고 고모네집 같이가자고 다그치니까 

유흥비 마련할려고 그랬다고 실토하더랍니다.



초보자였던듯..싶네요.왠지 옷차림도 그냥 대학생옷차림이었거든요.아주 평범한.

제가 잘한건지..전과는 없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알수없구요.정신차렸겠죠??

그리고 그사건 이후로 경찰에 신뢰를 느꼈었었죠~~빠른대처.음..조아조아.

그러고 나선 바로 자동문으로..바꿨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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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친구한테 직접들은건데여 

자기 아는 선배언니가 새벽에 아르바이트끝나고 혼자사는 집에 들어가는데 

학교근처라 대부분 원룸들이 많은곳이에요 

들어왔는데 바로 2분정도있다 누가 문을두드리래요

누구세요 하니까 ?? 어떤 남자목소리가  지갑이떨어지셔서 제가주웠는데요

그언니가 걸어오다가 떨긴줄알고 놀래서 바로 문을열어줄라는찰라 들어온지몇분도채안되서

열린가방이 바닥에 그냥내팽겨져 있었데요 또 그순간 자기 검정지갑이 보인다더군여

그걸본후  문열라고 했던게  완전무서웠데요 ㄷㄷㄷㄷ 완전무서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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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혼자 집에 있었죠. 밤에.. (아파트에요. 왜.. 엘레베이터 양쪽으로 2집만 있는)

근데 복도에서 쿵!!하는 소리가 나더래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밖에 나갔더니 복도에 세워뒀었던 대나무 돗자리같은?..

아무튼 좀 큰.. 동생집네 무슨 물건이 쓰러져있더래요. 왜 계단 위쪽에 보관하고 있었나봐요.

아시죠,, 그런 2집라인 아파트 계단은 반층 올라가고 반층 내려가면 공간있는거..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고거 제대로 세워놓고 정리하고 집에 들어갔드니 

세상에... 모르는 남자 4-5명이 들어와있다는 거에요. 20대 중반정도되는...

고로 지들이 그거 일부러 쓰러트리고 잠깐 숨고.. 



동생이 정리할때 문열려있으니 들어간거죠.

금마들 한테 동생바로 잡히고.. 어린애니까..고등학교 1학년정도였어요 걘..

무릎꿇고 앉으라 하더래요.

그러고 걔들은 집에 있는 먹을꺼 다먹고.. 집안 물품챙기고... 아주 티비보고 놀더랍니다.



아마 그집 사정아는 , 명절이니까 부모님 몇 일 안 올꺼 알고 그런 행패를 부렸나봐요.

동생은 밤새 그놈들이 놀때..  슬그머니 지방가서 그냥 잤답니다. -_-

물론 신고같은건 할 수도 없는 상황이였을테죠.. 전화기 핸드폰 이런건 이미,,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집 다 엉망되있고 비싼 쇼파에는 오줌까지 싸고 갔답니다.

그래도 참 다행이죠. 아이 안 건드리고.. 그아이가 남자아이였다는게....

여자아이였어봐요.. 정말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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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분 글쓴거 보고 생각나서 쓰는데요

이건 집얘기가 아니고 택시 얘긴데요 아는 여자분이 친구들만나서

술먹고 집으로 갈려고 택시를 잡았대요 그거리가 사람들두 많구 유흥가라서 택시잡기두 쉽구요

근대 이상하게 그날따라 앞자리에 타고 싶드래요 원래 뒷자리에 타잔아요 여자분들이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앞문을 딱 열었는데.. 왠 남자가 앞자리 밑에서 쭈구리고 처박혀 있뜨래요

이여자분이 어이 없어서 멍하니 있으니까 그남자가 하는말 너 오늘 운좋은주 알아라 개년아

글구 쓩~ 가버렸대요   

어찌나 간담히 서늘했다던지 뒷자리에 탔어봐요 앞자리에서 왠 남자 대가리가 쑥 올라왔을꺼 아니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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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이건 내 주위 사람이 겪은 경험담인데... 혼자 사는 여자들 조심해요.

특히 이웃집에 사는 남자분도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여자분이 밤에 불끄고 주무시려고

누웠는데 문밖에서 옆집 남자가 전화를 해야 할 데가 있다고 문 좀 열어달라고 그랬답니다. 



지금 밤이고 너무 늦었으니깐 내일 아침에 전화쓰시게 해드릴게요. 

그랬더니 안된다고 지금 꼭 해야하는 전화가 있다고 하길래 안된다고

몇번을 말했답니다. 그 아저씨 한참을 문을 두드리더니 

나중에 하는 소리가 "하 미친년 똑똑하네." 그 말듣고 그여자분 다음 날 바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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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집 현관입구에 남자 구두 한켤레 정도 항상 두시고요(혼자 사는 여자 아닌것처럼).

다른 사람이랑 함께 있는 것처럼 하십시오.

호신용 고추탄(눈에 뿌리는거) 스프레이같은 것도 하나씩 구비하시고요.

그리고 혼자 사시는 여자분이라면... 

(이건 좀 오바일수도 있지만) 



혹 경찰로 퇴직하신 분이나 재직중이신분 제복입은 분하고 

사진 합성하시거나 해서 액자로 집에 걸어두시면 효과가 있답니다.

만일 빈집에 도둑이 혹은 강도가 왔다가 사진 보면 재수없다고(범죄자입장에서..)

두 번 다시 그 집은 얼씬도 안한대요.

참고하시길.....

그리고 음식점에 짜장면이나 피자 시켜 드실때도 여자분들만 계시면 

현관에 남자 구두 두시고요



경찰 아는분 없으면 관할 경찰서 인터넷 들어가보면 사진 있습니다. 

출력해서 액자에 두셔도 될듯 싶고요.

집에 안전고리(대문에 설치하는거)는 체인형보다는 그냥 일자형이 좋고요.

두 개를 다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고리 보조키 실린더 안전고리 이런 식으로요.

맨 위와 아래.

왜냐면 요즘 중국산이 많아서 쇠가 아닌 아연이나 

알루미늄 재질이 많아서 안전고리 하나 걸구 슥 열어서 대화하면, 

뒤에 숨기고 있던 망치로 툭 치면 그냥 나가 떨어져요 안전고리가...

두 개를 다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위험해요. 위 아래 다 다세요.

그리고 한가지 더 유용한거 가르쳐 드릴게요.

우리나라 아파트 문에 천만원짜리 홍채 판독 출입시스템을

달아놔도 30초면 문열고 들어갑니다.

지금 이 글 읽으신 여자분들 집 대문 밖에서 봐보세요. 

문 아무리 좋은 보조키 여러개 달아놨어도 밖에서 보면 ...

경첩(대문 맨 위 아래 잡아주는거)이 밖에 있죠? 

그거 드라이버로 나사 푸는데 20초 (나사도 1센티도 안되는 거라서 그래요-위 아래 포함)





문 반대 틈 (열쇠 보조키 안달린 곳, 경첩달린 쪽 문)에 일자드라이버 

넣고 옆으로 재끼는데 1~2초면 .... 

문은 보조키가 달려있거나 전자키 달린 상태에서 반대로 열려버립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경첩 두개 나사 풀고 문틈에 일자 드라이버 넣고 

재끼면 문이 그 쪽으로 툭 열리면서 ...공간이 50센티 생겨요. 

실제로 그렇게 도둑 들거나 강도 들어서 자고 있는 사람 헤치고 간경우 많습니다.

열쇠가게가셔서 <락힌지> 라는거 달아달라고 하세요. 두개 다셔요.

문 안쪽에 설치 하는건데 바깥아서 경첩 뜯고 재껴도 안열립니다.

종류도 많지만 가장 좋은 거는 사각형 모양으로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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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디씨에서 퍼온 글과 경험담들 입니다.









26 먹은 여자인데...

예전에 옥탑 살때.. 자는데 창문으로 씨꺼먼 놈이 뛰어들어왔어...

모자에 검정복면 까지 쓰고... 어디서 난 미친 용기인지는 몰겠지만

등베개 이짜나 그걸 들고 달려들었어.. 그걸 세로로 세워서 내몸을 가리고..

칼이 있을수도 있단 생각에.. 아아악 이럼서 달려들었어...

그색히 움찔하고 넘어질뻔 한 사이에 베개로 후들기면서 막 소리질러서

아래층에서 누가 와서 그놈 도시가스 배관타고 도망갔거든? 난 미쳐서 그걸 또 따라갈려고

창문 타넘다가 아래층 사람이 날 잡아서 살았지 ==; 욱하는 성격은 고쳐야대..

그후로 그집에 정떨어져서 바로 이사했지.. 근데 ㅅㅂ 돈이 없어서 반지하 ㅠㅠ

당시에야 미쳐서 저랬지만 지나고 나니 너무 무서워.. 밤엔 밖에서 무슨 소리만 나도

심장이 오그라드는 느낌이구.. 암튼 여차저차 해서 지금은 서울숲쪽에 사는데

방2개에 작은 거실겸 부엌하나 화장실 이런그냥 다세대 주택 인데...

내가 사실 흡연자거든? 화장실 창문틀에 라이타를 올려뒀었어

편의점에서 산 싸구려 라이타 이짜나 돌리는거 말고 누르는거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걸 뒀는데 어제 밤에 집에가서 보니까 그 라이타가 윗부분이 다 녹아내려서

눌러지질 않는거야.. 누가 그랬을까.... 섬뜩하더라고 .. 부랴부랴 방범창이며 방충망이며

다 체크해봤는데 다행히 멀쩡.. 근데 라이타가 무슨 햇볕에 녹아내릴 일도 없고...

그 손 누르는 부분쪽이 다 녹아서 안눌러지더라고... 어떤 시밤바가 그런걸까..

무서워서 어제도 뜬눈으로 밤을 지새다가 잠들었지만.. 진짜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할꺼 같아

오빠들 도와줘..  창문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화장실부터 작은방 큰방 거실까지 다 방범창은 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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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룸갤에 여햏들이 변태,성추행범,성폭행범 만난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뉴스에도 나오고 말야
정말 우리나라는 강간의 왕국인가봐 -,.-
나도 혼자 자취할때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길에 중년 남자가 집앞까지 쫓아온적도 있고 
중고딩때 버스에서 변태 참 많이 만났었는데 

버스에서 서있는데 모르는 여자애가 자꾸 자기쪽으로 내 팔을 잡아 당기는거야 
난 뭔가 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그래도 자꾸 자기쪽으로 잡아당기더라
그래서 왜그러냐고 하니까 
'언니 뒤에 남자가 만질려고 해요' 이러더라구
내가 쳐다보니까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더라 -_- 생긴것도 멀쩡하게 생겼드만..

괜히 이런 변태들때문에 다른 남자들까지 못믿게 되지 않을까 모르겠어 
처벌도 흐지부지고..에휴
이나라를 떠나는 방법밖에 없는걸까?
여자가 혼자살기는 너무 힘든거 같아 
아무리 얼굴이 무기래도 일단은 여자라는점이 너무 약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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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 무서운 게 아니야. 회사서도 온 직원들이 다들 영업에 설치에 외근 다니느라 

거의 혼자 있는데 온갖 잡배들이 문 벌컥벌컥 열고 들어오려고 한다. 

물론 문 꼭 잠가놓고 있지만. 세콤 신청해 놨는데 세콤 영업직원이 사무실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

손님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있겠지만 아주 과장은 아닌 것 같아.

'사무실에 돈이 없으면 꼭 사람이 다치더라고요....' 미묘한 여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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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원룸에 혼자사는 언니들 보고 
난 그래도 참 다행이다 싶은게 
나 여자들만 사는 아파트 살거든 ㅎㅎ
여성근로자 아파트라고 있거든 

방범 카메라 뭐 그런건 다 있고 경비아저씨가 있는데 
할아버지라는거 ;;

암튼 이 아파트 사는 사람 아니면 안에 못들어가고 
일일이 사진보고 대조해서 검사받고 들어가 ㅎ
그리도 밤 12:30은 문 잠그고 새벽 5:30 에 열어 

나도 여고 다닐때 내 친구가 야자 끝나고 집에 가는데 
강도한테 공원 화장실까지 끌려간적이 있어서 노이로제 걸릴뻔한적이 있거든
항상 둘이 손 붙잡고 집에 갔는데 그날은 내가 미술학원 가야해서 먼저 집에 간날이었고..
암튼..


근데 우리 아파트가 여자만 사는데라고 소문이 나서 
주위에 좀 이상한 애들 얼씬 거리면 바로바로 욕먹거든 -_-
근데 얼마전에 아파트에서 난리가 났는데  입주자 한명이 
아파트 입구쪽에서 성폭행 당할뻔 했다는 거야 
아파트 문 거의 잠길시간쯤에..-_-
질질끌려가서 허벅지랑 완전 다 쓸리고 ;; 
암튼 우리 아파트고 완전히 안전한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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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힘은 정말 무시무시한거 같아 질질끌려간다는 표현이 딱 맞아 정말 힘한번주면 주저 앉으려고 

해도 안되더라 구두 다 벗겨지고 눈물은 나는데 끌려가는시간은 더 빨라지고 암튼..

휴 그사람도 불쌍하네 나도 불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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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센터 같은데 가서 교육받은적 있는데 칼에 목을 대고 협박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반항하지 않으면 성폭행으로 인정 못받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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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얘기 들었다 죽기직전까지 반항해야된다고.. 그게 말이되나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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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신혼 부부 얘기랑 강아지얼굴 모자이크 사진 올린 언냐 얘기 들으니
나 예전에 있었던 일 하나 생각나네...
여기저기 고시원서 4년 정도 살았었거든.
근데 그 중에 한 고시원이 1층이 여성전용이구  
총무실은 지하,  2-3층은 남성용이었어.  (총무실이 왜 지하인지 알수없어..-_-;;;)

아무런 방범 장치 안되있고 그냥 중문하나 열면 바로 여자층 복도였는데
내 방이 하필 그 중문에서 젤 가까운 방이었거든.  
근데 밤에 1시쯤에 공부하고 있는데 갑자기 중문 열리는 소리가 나는거야.
난 그냥 누군가 늦게 들어오나부다....하고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내방 문고리가!!!!!!!!!!! 조용히 돌아가는겨!!!!!!!!!
순간 어무이가 오셨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밤 1시에 연락도 없이 어무이가 오실리 만무하고 순간 오싹!
근데 다행히 방문 잠겨있으니까 돌려보다가 딴데로 걸어가는 소리 나더라.

나 겁내 깜딱 놀래서 순간 과일 깍아먹는 용도의 과도를 쥐었어.
남자친구한테 장난으루 배웠었거든(?) .... ^^;;;
안전하게(?)  칼 쥐는 방법.   ?? 모 그런거 있자나..
그냥 과도 잡듯이 하고 찌르면  내손이 다치니까 
칼날 바깥쪽으로 쥐고 위협을 하자!!  생각하면서 칼 들고 귀 기울이고 있는데
다행히 그냥 나가더라...

5분쯤 있다가 옆옆방 사람이 나와서 옆방 사람 문 두드리면서 
"저기, 어떤 사람이 문고리 돌려보지 않았어요?!"  하는 소리에 
나도 나와서 "저도 들었어요!" 했더니
(여럿 나와서 증언 시작....;;)
그 옆옆방 사람이 그러는데 
그 사람이 그저께도 새벽 4시엔가 와서 문고리 하나하나 다 돌려보고 갔다는거야.
완전 시껍!!!!!!!!!!!! @.@;;;;;;;;;;;;;
문 안잠갔으면 무슨일이 있었을까, 진짜 모골이 송연하더라...
그래서 거의 한달간 과도를 베게 밑에 두고 잤었어.


글구 아래 횽이 총무아니냐고 하니까 하는 말인데....
내 생각에도 고시원 사람이거나 내부사정 아는 사람일듯해...;;;
겉으로 봐선 여자층인지 고시원인지도 안 써있고 
중문도 그냥 사무실 문처럼 생겨서 웬만한 사람들은 잘 모르고 그냥 지나가거든...

글구 전에 환기 시킬겸, 답답하기도 해서  방문을 정말 2센티(아주 조금)
열어놨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딱 고개 드니까 총무가 들여다보고 있었음... =_=;;;;
문 열려있으니까 이상해서 들여다본거겠지만,,,,,   
그 이후로도 한 2번 더 그랬음.
지금 생각해보니 좀 수상하기도........;;;;;;;;
(^^;; 아니면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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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좀 스압이 있긴 하죠?

예전엔 고등학생이여서 그랬는지 밤 길 조심해야 하는 경험담이나 그런게

가장 무서웠는데, 요새는 친구들중에 자취하는 친구들도 꽤 되고,

집에도 있게 되니 강도가 굉장히 무섭네요.





택배기사라도 쉽게 문 열어주시지 마시구요. 문단속 잘하시구,

밤 길은 더더욱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혹시 이 글들 중 자신이 쓴 글이 있거나 그러셔서 불쾌하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쪽지확인이나, 댓글확인함과 동시에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네이트톡이나, 디씨나 아이디로 남기는 곳이아니라 아이디를 명확히 적기 힘들었어요.

양해해주세요^^;





새벽에 칙힌 드링킹 못하셔서 승질 나신다구 편의점 다녀오시는 일도

자제하시라규! 요샌 정말 사람이 무서운 시대랍니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야밤에 슬리퍼 찍찍 끌고 다닐만큼 치안이 좋다고는 하지만,

구석구석 못된놈들까지는 어쩔 수 없잖아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주말 첫 시작부터 우울한 글이지만, 일찍 일찍 다니시라규!!!!!!!!!!!!!!!!!!!!!!!!!!!!!!!!!!!

세상 무섭다규!!!!!!!!!!!!!!!!!!!!!!!!!!!!!!!!!!!!!







덧붙여 저의 경험담. 



야밤도 아니였고 저녁 8시쯤에 전철역에서 나와서 집에 가려는데,

전철역입구에서부터 모텔이 쫙 있는 모텔길을 지나치는게 지름길이였고

돌아가는게 좀 먼길이였는데 그 날 배가 아파서 지름길로 가려고 들어섰어요 그 길로.



근데 중학교때 얼굴만 알고 지내고 인사했던 양아치 놈들이 모텔 앞에 모여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빠른걸음으로 지나가는데 뒤에서 들려요 수근거리는게 



"쟤 xxx아니야?"

"맞는것 같은데?"



알아챘구나 싶어서 더 빨리 걸어가고 있는데 그것들이 오토바이 두대에 나눠타고

천천히 따라오다가 한 오토바이가 앞 질러 가더라구요.

그래서 아 다행이다 하고 좀 긴장을 풀고 있엇는데 

모퉁이를 도니 그 오토바이 세워놓고 절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뒤에서는 다른 오토바이가 천천히 따라오고 있고,





다행이 그 중간에 건물 사잇계단이 있어서 냅다 거기로 뛰었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까 그런식으로 아무나 끌고가서 단체로 성폭행 하다가

잡혀들어갔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니 베드님들도 어두운 밤에는 골목보다는 큰길로 다니세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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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밑에 달린 베스트 드레서 회원분들 경험담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중국집 배달부 조심하세요. 

저도 주공아파트 살때 였는데 그때 몸이 아파서 낮에 혼자 집에 있었는데 집에 먹을 것도 없고, 뭐라도 먹어야지 약을 먹을 수 있으니까 근처 중국집에서 짜장면 하나 시켰고 배달부가 왔는데 아파서 기운없는 와중에도 이자식이 나를 보고 눈빛이 변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빨리 내려놓고 갈 것이지는 집안 살펴보고 별 시덥잖은 잡담하고;; 대충 내보내고 나니까 기운이 더 빠져서 짜장면 비닐도 못뜯고 침대에 널부러져 있었는데 한 10분이나 지났을까? 그 배달부가 쿵쾅거리면서 계단을 헐레벌떡 뛰어오더라구요.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우리집에 온거였음. 

아니 시킨지 10분 밖에 안지났는데 다 먹었냐고 물어보고 왜 안먹었냐고 얼른 먹으라고 먹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면서 안나가고 현관에 서 있는거에요;;;그래서 제가 다 먹고 내놓을테니까 나중에 다시 오라니까 기다리겠다고...오덕후같은 놈이;;

안그래도 기운없어 죽겠는데 결국 안먹을테니까 도로 갖고가라고 성질냈더니 '아니 드시지 왜..'이지랄-┌ 그렇게 내보내고 께림측해서 그집에 되도록이면 아시켰는데 어쩌다 한번 더 시켰는데 여전히 눈빛이 음흉...결국 이사갈 때까지 안시켜먹었어요;; 





저는 언니랑 건대쪽 자취할때 새벽12시에 갑자기 경찰차가 오는거에요.제 집은 304호였는데 경찰이 벨을 누르고 뭘 물어보더라구요.302호 여자 본적 있냐고-그래서 문은 안열고 본적 없다고 모르겠다고 했죠.대충 이런얘기하고 경찰들이 알았다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걸 제가 들었어요. 

여자가 실종됐는데 살해됐다는 이런얘기를 하는거에요..정말 믿기않았어요.저 이사온지 얼마 안돼서 경찰이온거 였거든요.그 여자분도 이사온다음날이가 뭐물어보려고 얼굴잠깐봤었는데...전 자취?을때가 정말 최악이였어요 ㅠ정말 다들 조심하세요 ㅠㅠ 13:09 




진짜 밤늦게 집에 가실 땐 조심하셔야돼요;; 저 카드로 찍어야 들어갈 수 있는 아파트 사는데, 카드 찍고 들어가는데 어떤 남자분이 따라 들어오는거예요. 제가 아파트 사람들 잘 몰라서 그냥 들어갔는데, 그 남자는 가장 높은 층을 눌렀구요. 전 6층 눌렀는데 제가 내리고 나서 번호키 누르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사람이 뒤따라 나오더니 입막고 막 그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제가 손에 핸드폰 들고 있었는데도 너무 놀라서 그대로 주저 앉았어요. 손으로 입 막으면 절대 소리 못 질러요. 바로 집 앞에서 번호키 누르려는 순간에 이런 일 당할 줄 누가알았겠어요? 그 남자 계단으로 막 뛰어내려갔는데 저는 집에 들어가서 현관에서  이것좀만져봐 주저 앉아서 막 울고.ㅠㅠㅠㅠㅠㅠㅠ 

경비아저씨도 마침 없었음;; 씨씨티비 다음날 확인했는데 모자쓰고 그래서 얼굴도 못 알아보구-_- 진짜 무서웠어요. 맞은 것도 아닌데 다음날 몸에 멍이 온통 들었음;; 진짜 그때 생각만 하면 무서워요;; 



우리집(계단식아파트)에 아무도 없고 외출했을때 윗집아줌마가 바깥에 애들 오나 보려고 윗층과 우리집층에 있는 중간(계단과 계단사이)에 있는 창문으로 바깥을 보고 있었는데..우리집 문앞에 사그락사그락 소리가 들려 무심코 우리집을 봤더니..

도둑놈이 바닥에 바짝 엎드려서 우유구멍으로 잠망경을 넣고 문을 열려고 하더래요..그래서 윗집아줌마가 살금살금 집으로 가서 경비아저씨한테 신고했다고 그러시더라구요..경비아저씨가 우리층 엘레베이터에 내리니 도둑놈이 벽 한쪽 귀퉁이에 바짝 붙어 숨어있어서 경비아저씨가 '아저씨 뭐하는 사람이냐'라고 했더니 배달왔다면서 후다닥 도망가더래요ㄷㄷㄷ 그 뒤로 우리집 카드키로 바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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