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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대해 아~~주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1人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811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독교싫어짐
추천 : 195
조회수 : 4824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10/28 12:19:46
원본글 작성시간 : 2007/10/28 09:20:59
일단 저는 불교신자임을 밝히겠습니다.... 저는 서울에있는 크리스쳔학교에 다니고있습니다.... 물론 저는 불교이지만 크리스쳔학교에 대해 그다지 뭐....거부감이있거나 이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의무예배를 강제적으로 진행하긴 하지만요..... 예배를 할때는 그러려니 하고 그냥 뚱하게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가 크리스쳔학교이다보니.... 선생들이 죄다 기독교인들이더군요.....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학교 사회,국사를 담당하는 선생님께서, 아주 독실한 기독신자이신데요..... 국사와 사회 과목 수업중, 뻑하면 기독교와 연관되게 수업을 하시더라구요..... 아, 참고로 저는 중학교 2학년생입니다.... 국사부분에서 '고려'에 대해 나갈때..... 고려는 아시다시피 불교국가라고 할수있을만큼 불교가 발달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국사수업시, 불교에대한 내용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시고, 나오는 스님들보고 훌륭한 업적을 가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다 지옥갔다, 라고 하더군요 이거 미친거 아닙니까? 그 스님들이 아니면 지금의 한국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국사에 대한 지식이 많이 모잘라서 죄송..;;) 하여튼....우리의 조상이며, 나라의 큰 공을 세우신 분들이 지옥에 갔다고....막말도 유분수지 그따위로 말할수 있는겁니까? 정말 분통이터져서 그자리에서 한대치고 학교 자퇴하고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네 참아야했죠....크리스쳔학교니깐.....내가참아야지 어쩌겠어..... 근데 거기서 끝이면요...? 저희는 종교활동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종교활동시간에 목사가 들어와서 수업을 하는데 순 기독교에대한 내용을 하더군요.... 뭐 좋습니다..... 그런데..... 맨날 수업들어와서 불교욕만 한시간 하다가 나가는데..... 정말이지 짜증나 미치겠습니다 그놈의 예수, 그리스도, 여호와 ㅡㅡ..... 그 목사가 어떤짓하는지 아십니까? "불교인사람 손들어봐" 그래서 손들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는말이 뭔지 아십니까? "그러면 너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외워바" ............ 전 이 목사가 정신이 나갔나 라고 의심을 할정도였습니다.... 그건 거의 "성경 한권 다 외워봐"랑 같은수준 아닙니까? 아....저는 불교신자라고는 하지만, 아주 독실하지는 않습니다.... 1년에 석가탄신일날 한번.....많으면 두번 정도 절에 찾아가는..... 그냥 보편적인 불교신자입니다..... 물론 불경도 잘 모르구요.....(기본적인 천수경정도는 압니다만 -_-...) 그순간 또 욱해서 뛰쳐나갈뻔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참았죠.... 그런데 이 선생들이 갈수록 더 미치는게 아니겠습니까? 심지어는, 교실 뒤쪽에 게시판에 자료를 게시하는데 '종교'라는 주제로, 불교에 대해 조사해 써놓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가 그걸보더니 "크리스쳔학교에 굳이 불교에관한걸 게시해야겠니?"..... 상당히 띠껍게 말하더군요.... 제대로된 목사라면 그딴소리를 하겠습니까? 저는 여기서 정말로 기독교에대해 엄청나게.... 막장다봤죠뭐 ㅡㅡ.... 이젠 기독교라고하면 정색을 할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증오하게되었습니다.... 그전엔 이정도까지는아니였지만.... 학교에서 집에가는데 교회가 있는데.... 일부러 교회 앞을 지나가고 싶지도 않아서 먼길로 돌아서 갈정도입니다.... 그리고.....우상숭배금지사상..... 이것도 정말 미친것같습니다 존재에대한 증명을 하지도 못하는 하나님을 무조건 믿는 신자들이나..... 존재 증명은 당연하고, 본인이 이땅에 태어날수있도록 한 장본인인 조상님을.... 조상님께 절도 안하고.....제사도 지내지 않는다니요..... 그것도 겨우 우상숭배금지 따위 때문에..... 정말 기가막힐노릇입니다 저희는 친가,외가 모두 불교집안입니다 그런데 외가중에서 이모네 식구만 기독교입니다..... 외할머니 제사때 아주 꼴볼견입니다.... 모든 식구들이 눈칫밥 제대로 주는데도 끝까지 절 안하고 옆에서 멀뚱멀뚱있고 ㅡㅡ..... 아주 진짜 밉상입니다 뭐하는짓거리입니까? 또.... 얼마전에 학교앞에서 교회 팜플렛과 막대사탕을 나눠주는게 보이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눈에 안띌려고 조심조심 갔는데 결국 눈에 띄었다죠.... 그래서 "절다녀요"라고 최대한 정중히 말씀 드렸더니.... 후....그 아주머니가 하는말씀이 "불교믿으면 지옥간다 교회나와라"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아주머니를 완전 째려보고 그냥 집에 갔습니다 또 아마 저번주 주말이였다지요..... 저희 부모님 외출하시고 누나도 친구들과 어디에 갔을때인데요.... 즉 집에는 저 혼자.... 늦잠을 달콤하게 자고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더라구요 누구세요 했더니 아무말도 없더래요...? 그래서 그....문에달려있는 조그만한 구멍으로 봤더니.... 뭐 손에 작은 십자가 같은게 보이더라구요.... 또 '아 교회에서왔구나'라는 생각으로 그냥 무시했죠 그랬더니 계속 초인종을 막 누르는겁니다.... "누구세요" 계속 얘기해도 말 무시하고.... 그래서 그냥 문을 열었더니 "XX교회에서 나왔습니다 혹시 어디교회다니시나요" 이러길래...."저는 불교인데요"라고 했더니 갑자기 서류봉투랄까나? 뭐 폴더같은데서 막 종이를 여러장 꺼네더니 무작정 읽어보라고 막 손에 쥐어주면서 "불교믿지마세요 사탄의종교입니다 기독교를믿으세요"라고하더니 막 도망치듯이 가는겁니다 ㅡㅡ.... 후우..... 그리고 또 뭐냐 ㅡㅡ.... 이명박시장이 "전국에 사찰이 무너지게 하소서"라는 망언을 해서 이슈가됬었죠? 허참나 .... 그게 장차 대통령이 될 인간으로써 할 소리입니까? 그리고 뭐? 하느님께 서울시를 바치겠다고 ? 저 진짜 거짓말 안치고 이명박따위가 대통령되면 이민갑니다.... 기독교따위가 대통령되는꼴 못봐요 한국 종교계가 어떻게 될것같습니까? 또 기독교 종교를 가진 친구와도.... 아주 종교적인 문제로 맨날 싸우는데요ㅡㅡ.... 미치겠습니다 그친구가 완전히 기독교에 세뇌된것 같아서 불쌍해보입니다.... 그리고....이미 과학적인 측면에서 진화론이 창조론보다 훨씬 앞섰다고하는데요.... 저도 물론 진화론을 믿죠.... 중학과정에서보면 모든 교과목에서 진화론 위주로 설명됩니다, 1학년 사회? 과정에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이런것들이 나오죠.... 그런데 창조론이 맞다고 박박 우기시는분들의 근거를 듣고싶습니다.... 1. 기독교의 '예수천당 불신지옥'사상의 근거와 예를 들어주세요 2. 불교를 비판하는 이유가 뭡니까? 3. 우상숭배사상을 도대체 왜 하는지... 4. 당신들 눈에는 불교는 종교로 보이지 않습니까? 5. 당신들이 태어날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인이 된 조상님을 숭배하지 않는것에 대해.... 6. 창조론의 근거 7. 제가 기독교를 싫어하는 이유를 대충 아셨다면, 모두 변명을 해서 저를 충족시켜주십시요 8. 기독교인들을 보면 대부분 '일부'라고 하는데....도데체 그 일부가 왜이렇게 많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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