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엔딩샷이라거나 할 만한걸 못찍어서.. 플레이타임 인증이라도;;
그마저도 클라우드 지원되는거 알자마자 삭제해서 설치도 안된걸로 나오네요;;
어... 괜찮은 게임이었어요.
잠입액션의 묘미도 좋았고, 난이도도 적당히 있어서 머리 좀 쓰면서 했습니다.
스토리는... 엄..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고 나니까 배후에 배신자가 있다! 배신자를 찾아가서 멋지게 복수할 줄 알았더니... 의외로 허무하네요.
애초에 스토리라인은 잠입과 살인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거였으니까요.
그리고.. 기계장치들 해체하는 부분은 퍼즐을 푸는 듯 해서 꽤 재밌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전체적으로 색감이 너무 어두워서... 낮에 하니까 오히려 잘 안보이고 밤에 불끄고 하는게 제일 잘 보이는게 흠이네요.
또, 마지막에 여태껏 도와줬던 동료와 배신자 둘 중에 누구를 죽일 지 선택하는 장면에서.. 선택 후에 장면이 없네요.
전 배신자를 죽이는 선택을 했는데, 그 후에 바로 게임이 끝나버려서 결국 찝찝한 감정이 남은 채 끝나고 말았어요.
뒷부분 시나리오 영상 조금만 추가해 줬더라면 2회차 플레이 확정일텐데..
p.s. 다음은 뭘 할지 라이브러리 쭉 내려 보는데, 하다 만 캐슬베니아랑 마찬가지로 하다 만 다크소울2랑 또 하다 만 배트맨 시리즈가 눈에 들어오는데..
닼솔2랑 캐슬베니아는 재미는있는데 막상 손이 안가고, 배트맨은 유명하대서 샀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배트맨을 안좋아함... 후..
보더랜드랑 바이오쇼크 파크라이는 FPS 멀미때문에 손도 못대겠고..
조만간 또 새로운 게임을 사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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