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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단체와 한나라당과의 연관성은 반드시 조사해야합니다.
게시물ID : sisa_109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미
추천 : 14
조회수 : 63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7/20 11:15:36
北의 지령 따른 '국내 지하당' 조직 총책 구속 수사

노동계와 학계 인사 10여명 北 지령에 따라 조직 만들어 10여년간 암약...'반값 등록금'시위 중심 단체 간부도 '조직원'으로 수사선상

노동계와 학계 인사 10여명이 북한 지령에 따라 국내에 지하 조직 2개를 만들어 10여년간 암약하면서 국내 정세 등을 보고한 혐의로 공안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국가정보원 등 공안 당국은 이 같은 혐의로 '북한 225국의 국내 지하당' 조직 총책이자 IT 업체 대표인 김모씨를 지난 8일 구속했으며, 조직원인 노동조합 간부 등 관련자 13명을 출국 금지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공안 당국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10여년간 북한 225국(옛 노동당 대외연락부)의 지령을 받아 서울·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지하당을 만들어 국내 정세와 동향 관련 정보를 수시로 북측에 보고한 혐의다. 공안 당국 관계자는 "북한 225국은 지난 2009년 기구 개편과 함께 노동당에서 내각 산하로 들어 왔으나 실질적으로는 아직도 노동당 지령을 받는 대남 공작 주력 부서"라고 말했다.

당국은 김씨가 1994년 4월 이후 최근까지 일본과 중국을 각각 38차례, 18차례씩 오가며 재일 간첩단이나 북측 고위 간부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북한 225국이 김씨를 통해 지하당 조직 구성과 수집할 정보 목록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단서들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반값 등록금'시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온 '한국대학연구소'의 기획실장 홍모(46)씨도 지하당 조직원 중 한 명으로 수사 선상에 올라 충격을 주고 있다. f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교수인 홍관희 박사는 ‘반값 등록금’을 명목으로 사회를 선동하는 무리들과 북과의 연계성을 경고한 바 있다. 홍 박사는 지난달 13일 본보에 “또다시 ‘반값 등록금’선동으로 순진하고 가난한 청년 대학생들을 유인해 제2의 촛불 난동을 획책하고 있다”며 “‘북한+종북세력’이 연계해 펼치는 대한민국 파괴 협공작전을 분쇄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이제라도 ‘반값 등록금’을 구실삼아 제2의 촛불 난동을 획책하는 배후의 종북세력을 색출하여 의법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조갑제닷컴의 김필재 기자도 탐사보도를 통해 이같은 북과 불순세력의 연계를 지적한 바 있다. 김 기자는 “좌파진영이 주도하는 ‘반값등록금’을 비롯한 소위 ‘무상시리즈’는 그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북한이라는 몸통을 찾게 된다”며 “불법시위와 난무하는 유언비어를 철저히 단속하고 이를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9일 국정원 수사팀이 홍모씨의 서울 성수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자 등록금넷 등 시민단체들은 "공안당국이 반값 등록금 운동을 방해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안 당국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반국가단체 조직 시점, 유출한 정보, 충성 맹세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다음은 홍관희 박사가 지난달 13일 게재한 ‘촛불 난동(亂動) 못 막으면 국가대란(大亂) 온다’제하 칼럼과 김필재 기자가 6월 28일 보도한 “'반값 등록금'의 뿌리는 北통일전선부”제하 기사 전문이다.(konas)

강치구 기자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2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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