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즈음에 시작하여
6월 6일 중간에 글을 남겼는데 그땐 88.4kg였네요 ㅋㅋㅋ 시작할때 몸무계는 92kg이구요 .. 아.. 키는 182cm 입니다.
지나온 35일 그사이 중간중간 쉬는날도 있었지만
보통 점심엔.. 사내 건물에 헬스장이 있어서 웨이트 + 유산소를 40분정도 짧고 굵게 했습니다..(런닝머신 2~2.5km 15분 정도)
비오거나 야근해서 늦게 마치지 않는 이상 저녁에 항상 유산소를 했구요. 주말 이런거 안가리고.. 6km 달리기 ㅎㅎ
빠지는게 속도가 붙어서 지금 84.1kg 까지 찍었습니다..거의 8kg 감량을 했네요.
이거 너무 빨리 빠지고 있어서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한데
완전 밥을 안먹고 그러진 않습니다.
아침은 너무 힘들어서 ㅋㅋ 빠뜨리곤 하는데
점심을 과하지 않게 잘 먹고 저녁 적당히 먹고 운동 하고 그러거든요
초반엔 너무 적게 먹거나 안먹고 굶다가 아침에 현기증나기 시작해서 적당하게 먹어주며 운동하니
현기증도 없어지고
이거 또 먹으면서도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꽤 신났습니다.
그사이 변화가 온건.
첫째, 34인치 바지 샀던게 지금은 헐렁거려서 흘러 내리네욤.. 새거 사야할듯..
둘째, 92kg땐 밥먹고 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서 손이 붓고 금방 피로해져서 드러눕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붓는건 없어졌고 손을 볼때마다 원래 내손이 이랬나 싶고 그러네요..
셋재, 운동전엔 제 얼굴이 잿빛이란 소리를 들었었는데 지금은 안색이 좋아져서 주위에서 얼굴이 좋아보인다는 소리를 듣네요.
살빠져서 턱선도 살아난다고도 하고...
이런 변화들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 있네요
목표는 75찍고 난뒤 근육으로 적당히 보기 좋게 만들려고 합니다. 75~78을 유지하고 싶어욤 ㅋㅋ
아직 많이 멀었지만 차근차근 꾸준히 해야 겠습니다
모두 모두 열심히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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