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02&newsid=20110720091412464&p=yonhap 기사와 댓글을 보면서 과연 우리나라엔 중도에서 왼쪽(좌파) 성향의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된다. 본인 역시 중도에서 오른쪽 성향의 사람이다. 대안없는 이 조치는 민주사회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설사 대안을 마련한 수용 할지라도 당사자의 의사를 존중하고 설득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사 댓글을 보면 이 조치에 반대하는 글을 찾아 볼 수가 없다. 노숙자는 쓰레기이고 위협적이며 사회의 암이라고 비하한다. 오유를 비롯한 인터넷 게시글을 보면 현 정부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다. 그럼에도 표심에 반영되지 않는 상황을 보면 그들만의(넷티즌?) 리그라고 자괴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그러나 이는 착각이다. 현 대한민국에서 왼쪽은 말할바 없고 중도 성향도 소수라고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하고 한나라나 이명박 대통령 비판하면 왼쪽이나 가운데 있다고 생각한다. 이 역시 큰 착각이다. 이들중 대다수의 사람들이 오른쪽 성향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지난 10년 동안 한나라당에서 정권을 잡지 못했던것이 신기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