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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60대女 시신 성폭행 충격
게시물ID : sisa_1093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b스zㄱ우
추천 : 5
조회수 : 98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7/20 12:35:17
고교생 사체오욕, 자살 시체 성폭행 덜미.. 범행 심각성 모르는듯



고등학생이 숨진 시신을 흉기로 훼손하고 성폭행하는 이른바 사체오욕을 저질렀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지난 7월 18일 사체를 훼손한 사체오욕 등 혐의로 A(18)군을 2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8일 오전 3시40분께 자살한 시체를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당초 이날 오전 3경찰에 "게임을 하다가 밖으로 나왔는데 한 할머니가 아파트 화단에 숨져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숨진 B(69, 여)씨의 시신을 확인했고 목격자인 A군에게 당시 시신상태에 대해 물었다. 

그러나 경찰은 B씨의 옷이 벗겨져 있고 A군의 진술이 오락가락한 점을 수상히 여기고 집중 추궁한 결과 A군이 자살한 B씨의 시신을 성폭행했다는 충격적인 자백을 얻어냈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검안을 의뢰했고 결국 숨진 B씨 사체오욕을 했다는 A군 진술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 그랬다"고 말하는 등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경찰은 A군에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B씨가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빨간색 의자를 들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와 아파트 12층 비상계단에서 이 의자와 B씨의 신발이 발견된 점 등으로 B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A군을 시신 훼손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뉴스엔 김종효 기자]


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107201125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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