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방에서 자고 있었는데 꿈에서도 그대로 안방에서 자고 있었어요 발이 문쪽을 향해 자다가 도중에 깼어요(꿈안에서) 문이 살짝 열리면서 무슨 검은 사람 형체가 들어오더라고요 저는 그게 엄마일거라고 생각했어요 왠지는 몰라도 어두워서 형체가 안 보이니까 엄마라고 생각했나봐요 그래서 엄마를 부를려는데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고요 목소리가 너무 안 나왔어요 목소리가 안 나오니까 손을 뻗었어요 그랬더니 그 형체가 제 손을 잡고서는 제 왼쪽에 눕더라고요 그때 알았어요 우리 엄마가 아니구나... 그래서 거실에 있을 엄마를 부르려는데 목소리가 정말 안 나오더라고요 계속 부르다가 몸을 힘들게 일으켜서 거실에 나가니 순간 압박감은 없어졌어요(물론 꿈속에서요) 한번도 꿈속에서 목소리가 안 나온적도 없었고, 검은 사람 형채가 나온 적도 없었어서 너무 불안해요 제가 안방에서 자면서 안방에서 자다 깨는 꿈이라 무섭기도 하고... 이게 도대체 뮤슨 꿈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