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ta는 이브 온라인 내의 최대 상권으로,
다른 모든 상권들(각 팩션 중심지마다 상권들이 있습니다)의 거래량보다 많은 거래량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유저 수가 많은 곳인데요.
암튼 이런 지타답게 별별 일들이 다 일어나는데
POS(플레이어가 우주에 지을 수 있는 건조물)로 글자쓰기, 프레이터 뻑치기,
또는 불꽃놀이(?)도 볼 수 있어요.
물건 옮기다가 본 불꽃놀이 쇼
동영상으로 찍어놓고 플짤 만들었음 이뻤을텐데 센스가 없었네여.
가랏! 마이닝 바지 편대!
채광 알트들이 전부 바지 타게 되서 스쿼드 워프 해봤습니다.
이제 벨트 하나 먹는 것도 금방이에요!
위에 POS를 언급했는데, 이 구조물이라는 게 거창한 것만 있는 건 아니고
이렇게 자잘한 것도 있습니다. 모바일 트랙터 유닛이라는 애에요.
얘가 트랙터 빔을 이용해 선박 잔해를 뿅뿅뿅 끌어옵니다.
그럼 샐비징 쉽을 가져와서 예쁘게 모여있는 잔해를 다 고철처리 하는 거죠.
미셔너라면 한번쯤 사용을 고려해봐도 좋지 않나 싶네여.
미션 중에 허리케인이라는 함 옆에 붙어서 스샷
제가 타는 배는 아포칼립스 네이비 이슈라는 전함인데, 전함 중에서는 가장 큰 1550M를 자랑합니다.
여러분, 아마르 타세요, 아마르. 두 번 타세요.
뜬금없이 알입니다.
이브의 플레이어는 캡슐리어라고 불리는데,
배가 파괴되면 이렇게 생긴 캡슐만 튕겨나오게 됩니다.
그렇담 캡슐이 빠개지면?
요렇게 시체 튕겨나오고 죽게 되죠.
물론 플레이어는 불사의 존재입니다.
클로닝 기술의 발달로 플레이어의 정신은 스테이션에 배치해둔 클론으로 전이되요.
참고로 여캐는?
요래 됩니다.
암튼 전쟁 땜시 심심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