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에 "억울한 한국인 두 명이 미얀마 교도소에 갇혀있습니다."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장인어른께서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후 5시경에 교도소에서 석방되셨습니다. 물론 미얀마에서 출국이 불가능하지만 편안한 곳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었다는것만으로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보시고 많은 오유인들께서 청원에 도움을 주셨고, 그 덕분에 더 많은 분들이 이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구요.

오유인들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도 앞으로 어려운 일 겪고 계신 분들 외면하지 않고 도와드리겠습니다.

혹시 제가 오유에 올렸던 글만 보셨던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시면 쉬운 말로 정리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사건이 끝난것은 아닙니다. 아버님은 불구속 상태이지만 앞으로 장기간 재판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사건과 관련한 블로그 링크를 남기겠습니다. 여기에는 제 처가 작성한 오유인들을 포함한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인사가 있지만 앞으로 사건 진행내용도 올릴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savemyfamily_korea/221521364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