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호옹이하악후욱 거리면서 영화 다 보고 나왔는데
같이 보러 간 사람도 없고 자랑 할 사람도 없고
영화보고 온거 자랑은 하고 싶은데
커뮤니티마다 보고 왔다는 사람들 천지라서 단순히 보고 왔다는 글은 금방 묻힐거 같고
그래서 생각해낸게 ‘어느정도가 스포일러의 범위일까요?’ 하면서 지딴에는 별로 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 씨부려놓고
그정도 정보도 접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인데 왜 그러냐고 화내면 ‘데뎃! 닝겐상 호에에엥 이정도도 스포라고 화내면 세상하고 단절하고 살아야 하는거 아닌데슝?!’ 거리고 적반하장질 하는 관종 아싸새기들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타노스 엉덩이에 들어간 앤트맨을 기억하면 된다~ 이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