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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질 세심하게하는 사람 있나요
게시물ID : hstone_18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esGaTen
추천 : 1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6/15 14:21:05


뭔가 타게팅주문같은거 들고

하수인 위에 두고 고민한다던지

드래그해놓고 쏠까 말까 고민하다 다시 회수하는거요 

상대방한테 다 보이잖아요;ㅋㅋ

심지어 내손패 위에 마우스를 올려두기만해도 상대한테 보이니까

최대한 조심히하는데

저같은사람 또있나요.. 최대한 마우스 구석에 숨겨놓고 머리속으로 차분히 생각하다

딱딱쓸카드만 빠르게 쓰는거요 ㅋㅋ



 그리고 이건 요즘 연습중인데....

예를 들어 투기장에서 제이나를 만났는데

상대 패 뒷면을 꼼꼼히 보다보면 

몇번째 카드를 내는지 다 알수있잖아요?

그런데 꼭 하나씩은 판이 진행되는대도 불구하고 안내는 카드가 있어요.

게임 시작부터 갖고있으면서 내지않고 꼭꼭 숨겨두는

투기장에선 이런경우 90%는 불기둥이라던지 케잔 나이사...등등 코스트가높아서 못쓰거나 쓸상황이 마땅치않은 카드란소리거든요

그럼 최대한 경계를하고봅니다. 손해볼건 없어서요.


그리고 역으로 제가 카드를 낼땐

드래그하고 끌고 필드에 놓고.. 이과정을 최대한 빠르게합니다

마치 렉사르가 총으로 속사를쏘듯이 엄청빠르게 클릭을 타타탁!

그럼 만약 상대가 저처럼 조심성많은사람이라면 제가 몇번째 카드패를 꺼내는지 못보는경우도 있을거같아서요.

내가 방금 드로우한 카드를 내는지, 첫턴부터 꽁꽁 숨겨왔던 카드를 내는건지 혼란스럽게 해주는거죠.



제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거고 쓸모없을지도 모르지만

요즘엔 덱구성이나 딜계산보단 이런게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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