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몇일전....

우리 남자놈들이랑 소주 호프 거하게 마이고

자리 옮기다가 좀 어두운 골목 지낼때.. 그길이 지름길이라...

맞은편에 몸매 좋고 얼굴 이쁜 여자 혼자서 도도하게 걸어 오는거임...

친구중에 좀 까부는 놈 잇는데 여자가 옆에 스쳐갈때 이러는 거임

"어이... 여자... 보X 떨어졋네..."

그 말에 우리 당황햇음... 근데 그 여자...

당황한 표정도 없고 겁도 없이 우릴 째려 보더니 하는 왈

"그럼 주워가... ㅂㅅ"

확 가버리는 거임... 

그 한마디에 술 다 깻음...
술깨고 생각나서 존나 웃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