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animal_6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마티타★
추천 : 2
조회수 : 11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7/20 18:30:51
손바닥에 올리니까 나름 공격한다고 꼭꼭 손바닥을 깨무는 게 너무 간지럽더군요...
귀엽고 말랑말랑하고... 몇 년 만에 보는 달팽인지.
집에 데려와서 양상추 깔아놓고 그 위에 달팽이를 올려 놨어요.
그리고 그릇 위에 랩에 구멍 뚫어서 붙이고...
그런데 한참 후 애가 랩으로 피신을 하더군요, 똥도 싸놓고.
랩에 거꾸로 매달려서 대롱대롱.
왜 이러고 있지? 싶어서 꺼내 보니 몸에 '응애' 비슷한 하얗고 작은 벌레가 두 마리 기어다니더라고요.
데려왔을 땐 없었는데.
양상추에 있던 건가.
그 양상추를 이용해 샌드위치 속을 엄청 많이 만들어 놨는데.
달팽이는 일단 꺼내서 주워왔던 곳에 다시 갖다 놨습니다.
으앙.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